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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니얼 세대’는 ‘새천년 세대’로
국어원 새말모임 대체어 마련

디지털 기술과 라이프스타일의 빠른 변화로 세대 주기도 빨라지면서 90년대생, 2000년대생의 간극은 깊다. 이에 따라 이를 한데 아우르는 밀레니얼 세대라는 표현이 맞지 않는다는 주장도 있다. 통칭 밀레니얼세대는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사이에 출생한 세대를 이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이하 국어원)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새천년 세대’를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밀레니얼 세대’의 대체어로 ‘새천년 세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소셜 미디어’는 누리 소통 매체로, 동일 단지 내에 공공 임대주택과 일반 분양 주택을 함께 만드는 ‘소셜 믹스’는 어울 단지 (조성)으로 대체어를 제시했다.

정부는 디지털시대 새로운 용어에서 국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어 알리고 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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