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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궁 무료개방 만 24세까지 확대
만 19세부터 만 24세 이하도 4개 궁과 종묘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4대 궁ㆍ종묘(고궁 특별관람* 제외)와 조선왕릉을 오는 12일부터 만 24세 이하 국민에게 무료 개방한다.지금까지는 만 18세 이하 그리고 65세 이상 국민에게만 무료개방해왔으나, 새롭...
2013.08.05 09:31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푸가의 기법’ 전곡 연주
젊은 실력파 연주자 네명으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 노부스콰르텟이 바흐의 ‘푸가의 기법(The Art of Fugue)’ 전곡 연주에 도전한다. 바흐의 유작인 ‘푸가의 기법’은 대위법(독립성이 강한 둘 이상의 멜로디를 결합하는 작곡기법)을 집대성하고, 푸가(하나의 주제가 각 성부에 규율적으로 반복하는 법칙의 악곡 형태) 작...
2013.08.05 09:00
김도균ㆍ김목경 등 정상급 기타리스트 합동공연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들이 차세대 기타리스트들을 돕기 위한 공연에 나선다. 김목경, 김도균, 이근형, 백이제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합동공연 ‘허니기타 프렌즈 콘서트(Honeyguitar Friends Concert)’를 펼친다.김목경은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빗속의 여인’ ‘여의도 우먼’ 등...
2013.08.05 07:42
아시아 최대의 홍콩미술관,스위스 건축가 헤르조그&드 메롱이 짓는다
세계적인 건축거장인 헤르조그 & 드 메롱(스위스)이 홍콩의 현대미술관 설계자로 최종 확정됐다. 도쿄의 프라다 에피센터를 비롯해 세계 곳곳의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디자인한 헤르조그 & 드 메롱은 머잖아 홍콩에서 유니크한 건축물을 선보이게 됐다. 홍콩 주룽(Kowloon)반도 서쪽에 건립될 M+ 빌딩은 알파벳의 T자를 거꾸...
2013.08.04 00:58
‘고장 난 아들’을 둔 아버지의 사랑법
[북데일리] “워커를 키우는 것은 물음표를 키우는 것과 같았다. 나는 누군가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내가 아직도 어둠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것을 자각할 때면 그것이 어떤 느낌이며 어떤 냄새가 나고 어떤 소리로 들리는지 털어놓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가 부딪친 인간의 변칙, 인간 존재의 희귀하고 생...
2013.08.02 15:05
삶과 역사가 담겨 있는 유럽의 정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그의 정원을 보라.’ (p221)[북데일리] 읽는 책, 먹는 음식을 통해서도 그 사람을 알 수 있지만, 유럽에서는 정원을 통해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정원 문화가 발달했다. (글항아리. 2013)는 유럽의 정원에 대해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역사적, 문화적, 건축적 이야기를 대담형...
2013.08.02 14:59
세상을 향해 '잽'을 날리고 싶다면
[북데일리] 세상은 치열한 싸움터다. 하지만 항상 승패가 갈리는 건 아니다. 진정한 승리는 때로 승패와는 상관없으니까. 김언수의 소설집 (2013. 문학동네)에서 그려내는 세상이 그렇다. 반드시 이기라 말하는 대신 싸우고 나서 즐겁게 웃을 수 있는 그런 세상을 꿈꾸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표제작 은 정말 멋지다. 화자...
2013.08.02 14:52
[위크엔드] 夜심만만…해가 지면 또다른 해가 뜬다
“술취해 비틀거리는 밤문화는 옛말 ” 여가생활 즐기는 ‘新올빼미족’ 급증심야커피전문점·심야극장 등 야간산업 호황…소비생활의 다양성 촉진도장마는 길어지고 있지만, 야간시간을 재미있게 활용하는 ‘올빼미족’이 늘고 있다. 무더운 여름에는 밤에 놀고, 운동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야간형 인간’이 많아진다....
2013.08.02 11:38
살떨리는 기막힌 첩보·방첩…‘신의 주먹’더위도 날린다
걸프전 침투한 행동대원 스토리손에 땀을 쥐게하는 반전에 반전프레데릭 포사이드의 첩보 스릴러물민사사건 엮은 존그리샴의 법정물땀냄새 나는 코넬리의 형사법정물추격 뒤쫓다보면 온몸이 짜릿추리소설은 애초부터 재미를 위하여 쓰인 소설이다.별다른 사건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던 19세기, ‘밀실에서 살인 사건이 터지고...
2013.08.02 11:19
<200자 다이제스트>
▶시각예술의 의미/에르빈 파노프스키 지음, 임산 옮김/한길사=20세기 최고의 미술사학자로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미술과 미술사를 분석한 파노프스키의 논문 10편으로 구성된 명저. 도상해석학은 도상학에서 발전해 도상의 본질적 의미를 해석하고 그 내용과 형식 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방법론. 도상학과 도상해석학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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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