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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이유정, 獨 클래식 잡지서 음반 호평
첼리스트 이유정의 음반이 독일 클래식 전문 잡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독일의 클래식 잡지 ‘Das Orchester’는 최근 출간한 1월호에서 지난해 발매된 이유정의 앨범에 대해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을 과감하게 소화했다”고 전했다. 특히 로스트로포비치가 편곡한 프로코피예프의 교향 협주곡 연주는 “프로코피에프 특유...
2013.01.17 11:00
세계 최정상급 DJ들…대한민국 여름 달군다…6월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세계 최정상급 DJ들이 올 여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다. 오는 6월 14일과 15일 양 일 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이하 울트라 코리아)가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주차장 등에서 펼쳐진다.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작돼 올해도 15주년을 맞은 야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로 지...
2013.01.17 11:00
김수자 “공간 · 소리 · 빛을 체험하는 비물질적 전시를 선보이겠다”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세계 최고(最古)의 국제미술제’인 ‘2013베니스비엔날레’의 한국관 커미셔너인 김승덕(59, 프랑스 디종 르 콩소르시움 전시디렉터) 씨와 설치미술가 김수자(56,kimsooja) 씨가 16일 오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 산하 아르코미술관에서 올해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방향을...
2013.01.17 10:36
2013 계사년은 나의 해, 77년 동갑내기 뱀띠들의 이야기…
뱀은 아담과 이브에게 선악과를 먹게 만들고 두려운 존재, 간사하고 간교한 동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영민한 동물, 지혜의 상징이자 민간에선 집안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도 여겼다. 흰 뱀을 보는 것은 길조라고 여겨지기도 한다.2013년 계사년 뱀의 해, 공연계 뱀띠들은 어떤 한 해를 보냈을까. 뱀보다 길게 구렁이 담 ...
2013.01.17 10:36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소유권자 사망…책의 운명은?
국보급 문화재인 훈민정음 해례본(상주본)의 소재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상주본의 법적 소유권자가 최근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제 책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게다가, 4년간 행방이 묘연한 이 책을 찾아다닌 문화재 추적반장도 작년에 정년퇴임해 훈민정음 상주본 찾기가 더욱 어려워진 것 아...
2013.01.17 10:09
악어ㆍ타조에 밀려?…계사년, 다시보자 ‘뱀피’ 패션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쇼핑 좋아하기로 유명한 한 패션 관계자는 최근 동대문 ‘퍼(furㆍ동물 털로 만든 제품)’ 시장에 다녀온 소감을 늘어놨다. 백화점에서 1500만원에 육박하는 모피코트와 똑 닮은 제품을 400만원에 구매했다는 것. 무스탕, 가죽 재킷 등도 백화점 매장 절반 값이면 산다는 거다. 아무리 동대문 시...
2013.01.17 09:59
한 주간 공연 소식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지난해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 쇼케이스 지원작으로 3년간의 준비 끝에 무대에 오른다. 무인도에 표류한 남북 군인들의 이야기. 여신님은 무인도 탈출을 위해 이들이 만들어낸 상상의 존재지만 어느 새 구원의 존재가 됐다. (02-744-7090)▷1월 15일~3월 10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
2013.01.17 09:51
클래식 · 재즈에 삼바·엔카까지…세계 음악을 모두 만난다
칵테일 글라스, 무색투명한 잔에 적나라하게 보이는 올리브 하나, 진과 베르무트를 적당한 비율로 섞으면 다양한 마티니가 만들어진다. 300여가지가 넘는 마티니, 무엇을 어떻게 섞느냐에 따라 마티니의 종류는 천차만별이다.무얼 섞어도 잘 맞아떨어지는 비율의 마티니 같은 밴드, 핑크 마티니(Pink Martini·사진)가 3월 ...
2013.01.17 09:50
매력적인 ‘뱀피 패션’ …주의점은?
[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뱀피 문양은 가방보다는 구두에 인기가 높은데, 동물 문양 프린트는 전체 스타일을 뒤덮으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가능한 적은 면적에 포인트로 사용돼야 빛이 난다. 가방에서도 일부분에만 천연 뱀피를 담거나, 뱀피 프린트로 장식을 하는 이유다. 본인도 부담스럽고, 보는 사람도 거부감이 드...
2013.01.17 09:49
공연계 ‘77년 뱀띠’ 스타일
뱀은 아담과 이브에게 선악과를 먹게 만들고 두려운 존재, 간사하고 간교한 동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영민한 동물, 지혜의 상징이자 민간에선 집안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도 여겼다. 흰 뱀을 보는 것은 길조라고 여겨지기도 한다.2013년 계사년 뱀의 해, 공연계 뱀띠들은 올해를 어떻게 맞이하고 준비하고 있을까. 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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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