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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부유세, 억만장자 10명이 절반 부담…머스크 58조원·베이조스 51조원 [인더머니]
미국 상원이 부유세를 실제로 도입할 경우, 상위 억만장자 10명이 전체 세수의 절반이 넘는 세금을 물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는 26일(현지시간) 민주당이 상원에서 추진중인 ‘억만장자세’가 실행되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비롯해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WP를 소유하고...
2021.10.27 05:45
“우릴 지켜주세요”…호주 원주민들, 정부 상대 기후변화 첫 집단소송
[헤럴드경제] 호주 북부지역 저지대 섬에 거주하는 원주민들이 26일 기후 변화로부터 자신들을 지켜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첫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토러스 해협 제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날 호주 정부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냈다. 이들은 해수면 상승으로 자신들의 거주지와 고유의 문화가 실존적 위...
2021.10.26 19:11
“中 4분기 성장률, 헝다·전력난에 4% 미달할 수도”
헝다(恒大·에버그란데) 사태로 촉발된 중국의 부동산 시장 급랭과 전력난의 여파로 중국의 4분기 경제 성장률이 4%에도 못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4%대를 기록한 터라 중국 경제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는 방증이다. 둥치(董琦) 중국 궈타이쥔안(國泰君安) 수석 애널리스...
2021.10.26 17:00
[노태우 사망] “쿠데타 조력자·민주화 뒤 첫 대통령” 외신 긴급 기사로 전해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사망한 가운데 세계 주요 외신들은 발빠르게 노 전 대통령 사망 소식을 긴급기사로 전했다. 외신들은 노 전 대통령이 12·12 쿠데타 조력, 직선제 회복 뒤 첫 대통령, 수뢰로 인한 투옥 등 여러 가지 평가를 곁들여 그의 정치 역정을 소개했다. 로이터통신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 89세를 일기...
2021.10.26 16:19
시속 300㎞ 날던 항공기와 따오기 ‘쾅’…앞유리 ‘와장창’
호주에서 따오기 한마리가 시속 300km로 날던 비행기와 충돌하면서 기체 앞유리를 뚫고 조종석 안으로 떨어져 죽은 사고가 소셜미디어(SNS) 영상을 통해 알려지면서 화제다. 26일 호주 공영 ABC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북부 케랑 지역에서 농약을 항공 살포하던 비행기에 따오기 한마리가...
2021.10.26 15:41
日 아소 “온난화 덕에 쌀 맛있다” 또 부적절 발언으로 논란
망언으로 종종 물의를 빚었던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집권 자민당 부총재가 총선을 앞두고 ‘느슨한 기후위기’ 인식을 드러내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소 부총재는 전날 홋카이도(北海道) 오타루(小樽)시에서 유권자를 상대로 가두연설을 하면서 “온난화 덕에 홋카이도...
2021.10.26 15:32
싱가포르, 백신 접종 반대 웹사이트에 ‘가짜뉴스 방지법’ 적용
싱가포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싱가포르의 웹사이트에 대해 ‘가짜뉴스방지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싱가포르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웹사이트 ‘트루스 워리어스...
2021.10.26 15:22
“中, 교황청에 수교 조건으로 대만 단교 요구…교황 당혹”
중국이 최근 로마 교황청에 외교관계 수립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대만과의 단교를 내건 사실이 알려졌다.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과 공식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다른 국가들에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기존의 방식을 적용한 것이어서 교황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26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
2021.10.26 15:15
기시다-문재인, 대화 성사되나…기시다 日총리 COP26 참석 의사 표명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다음 달 1∼2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에 직접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앞서 COP26 정상회의 참석을 밝힌 문재인 대통령과의 직접적인 대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
2021.10.26 14:46
美 코카콜라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직원에 2000달러 보너스 쏜다”
미국 행정기관과 기업체 등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코카콜라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에게 1인당 2000달러(약 230만원)의 보너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코카콜라는 미국 내 직원 전원...
2021.10.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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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