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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폭행한 女교사에 ‘똑같이 복수’…中할머니
[헤럴드경제]손녀의 머리채를 잡고 흔든 유치원 교사를 할머니가 손녀가 당한 것과 똑같이 응징한 ‘복수’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 잡았다. 최근 유튜브에는 “손녀에게 채벌한 폭력교사에게 죽빵(너클 샌드위치)을 배달한 할아버지”라는 제목의 CCTV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유치원 교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아이들...
2016.04.18 10:02
英 히드로 공항서 ‘여객기-드론’ 첫 충돌사고
[헤럴드경제]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 착륙하던 여객기가 무인 항공기인 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와 충돌했다고 영국 경찰이 밝혔다.현지 시각 어제 오후, 승객 130여 명을 태우고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발한 브리티시 항공 여객기가 히드로 공항에 도착하기 직전 드론으로 추정되는 물체와 정면으로 충돌했다고 BBC 방송이 보...
2016.04.18 09:52
[속보]일본 닛케이지수, 개장 직후 3.2% 급락 ‘지진 여파’
[헤럴드경제]일본에서 잇단 강도 높은 지진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일본 증시가 장 초반 3% 가량 하락해 움직이고 있다.한편, 이날 오전 8시 24분경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진도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구마모토(熊本)현에서는 오전 8시 35분 경 진도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2016.04.18 09:29
산유국 석유 생산량 동결 합의 실패…유가 재폭락 초읽기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주요 산유국 회의에서 석유 생산량 동결 합의가 무산되면서 유가는 폭락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합의 결과가 유가에 반영되고 있다. 최근 서방 제재 해제로 산유량을 늘려가고 있는 이란이 동결 의지를 보이지 않자 사우디 아라비아도 동결에 선을 그으면서 산유국들...
2016.04.18 09:27
“불의 고리? NO” 일본-에콰도르 지진, 2004년 수마트라 대지진 여파 주장
“일본의 지진과 에콰도르의 지진은 우연히 같은 시기에 벌어진 것일뿐 상호역학관계가 있는 것으론 보이지 않는다.”지진전문가인 연세대 지구시스템 공학과 홍태경 교수가 일본과 에콰도르 등지에서 발생한 강진이 우연한 시기에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상당수 전문가들은 환태평양 조산대, 일명 ‘불의 고리’가 활동...
2016.04.18 09:09
[속보] 후쿠시마 원전 근처서 3.9도 지진 발생
일본 후쿠시마(福島)현 앞바다에서 18일 오전 8시 24분경 진도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진원지역은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도호쿠 대지진 인근인 것으로 보인다. 구마모토(熊本)현에서는 오전 8시 35분 경 진도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쓰나미의 우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mun...
2016.04.18 08:53
유치원생에게 딥키스 시킨 선생님 ‘충격’
[헤럴드경제] 유치원생 생일파티에서 원생들에게 지나친 스킨십을 요구한 교사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대만의 한 유치원 교사가 원생들에게 얼굴에 묻힌 생크림을 핥게 하거나 입으로 체리를 넘겨주도록 하는 등 진한 스킨십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에는 양볼과 코에...
2016.04.18 08:48
일본-에콰도르 ‘불의 고리’ 활활…역대 가장 강력했던 지진들은?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에 이어 지구 반대편 에콰도르에서 진도 7.8 규모의 강진이 도심을 덮치면서 지진에 대한 공포가 만연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두 지진 모두 수천명 이상의 인명피해를 야기시켰지만, 역대 발생했던 ‘초강력’ 지진에 비하면 그 규모는 그리 큰 편은 아니다.지진파를 측정하는 장비가 20세...
2016.04.18 08:31
에콰도르서 규모 7.8 강진, 재소자 100명 혼란 틈타 도주
[헤럴드경제] 에콰도르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국가적 혼란 사태가 야기됐다. 일부 교도소에서는 재소자가 탈옥을 감행하는 등 사태가 벌어졌다. 레디 수니가 에콰도르 법무부 장관은 17일 트위터를 통해 100여명의 재소자가 탈옥한 사실을 밝혔다고 독일 dpa통신이 전했다.탈옥한 죄수 중 30여 명은 만비 주의 주도인...
2016.04.18 07:54
산유량 동결 합의 무산…국제유가 6%대 급락
[헤럴드경제]산유국 회의 개최 직전 이란이 회의 불참을 통보하면서 회의가 몇 시간이나 지연되는 등 진통을 거듭했다.처음에 대표단을 보내겠다고 했던 이란은 산유량 동결을 논의하는 회의에는 참석할 필요가 없다며 회의 직전에 갑자기 참석을 취소했다.이란은 제재 이전 수준으로 산유량이 회복하기 전까지는 생산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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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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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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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