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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왔어오~” 8000㎞ 헤엄쳐 ‘인간 아빠’ 만나는 펭귄
자신을 치료해줬던 사람을 보러 매년 8000㎞의 바다를 건너오는 펭귄의 사연이 화제다. 브라질에 사는 드수자 씨(71)는 5년 전 바닷가에서 죽어가는 작은 펭귄을 발견했다. 펭귄은 발견 당시 기름에 덮여있었고 배고픔에 허덕이는 상태였다. 드수자 씨는 펭귄을 돌봐주고 펭귄에게 ‘딘딤’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딘딤은 ...
2016.03.10 08:57
자신만만한 트럼프 “루비오, 내 밑으로 들어올래?”
트럼프, 방송 인터뷰서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루비오 언급[헤럴드경제] 도널드 트럼프가 미 대선 공화당 경선 경쟁자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검토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트럼프는 MSNBC 방송 ‘모닝 조’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루비오 의원이 본인의 지역구인 플로리다에서도 진다면 앞으로 플로리다...
2016.03.10 08:52
IS, 가루형태 겨자가스 제조…화학무기 동원 의혹
미군 특수부대가 지난달 이라크 북부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화학무기 개발을 담당하는 조직의 지휘관을 생포했다고 A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은 IS의 화학무기 관련 정보에 밝은 이라크 고위 관리 2명의 말을 인용, 생포된 IS의 화학무기 부대 지휘관은 술레이만 다우드 알아프리로, 사...
2016.03.10 08:44
일본 관광객 수십명, 태국 왕실 휴양지서 ‘알몸 추태’
일본 관광객 수십명이 태국 유명 관광지서 알몸으로 추태를 부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5일 일본 기업에 근무하는 남녀 젊은이 약 30명이 태국 중부 후아힌 휴양지에서 만취해 알몸으로 바다에 들어갔다. 국교가 불교인 태국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나체로 돌아다니는 것이 엄격히 금지된다. [사...
2016.03.10 08:04
‘총기사랑’ 외치던 美 여성, 4살 아들이 쏜 총에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달리 총기에 대한 애정을 뽐내던 미국 30대 여성이 운전 도중 뒷좌석에 앉아있던 4살 난 아들이 쏜 총에 맞아 크게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CNN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에 사는 제이미 길트(31)는 전날 오후 친척 집을 방문하기 위해 차량을 몰던 중 뒷좌석에 앉아 있던 아들...
2016.03.10 06:43
中 여대생, '태양의 후예' ’치인트' 몰아보다 실명위기
[헤럴드경제] 국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도 열풍을 몰고 있다. 한국 드라마를 몰아보던 한 중국 여대생이 급성 녹내장에 걸려 실명위기에 처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9일 중국 양쯔만보는 난징에 사는 20세 여대생이 자신의 집에서 컴퓨터모니터로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2016.03.09 23:27
아이 팔아 아이폰 산 중국 10대 커플... “고향에선 다 그런다"
[헤럴드경제]생후 18일 된 딸을 팔아 아이폰과 오토바이를 산 중국의 한 10 대 커플이 경찰에 적발됐다. 지난 3일 중국 인민일보는 푸젠성 퉁안구의 한 10대 부부가 중국의 SNS를 통해 자신의 아기를 23,000위안(한화 약 430여만원)에 팔아넘긴 혐의(아동 유괴 및 인신매매)로 재판에 회부됐다고 보도했다. 재판결과 남편은...
2016.03.09 22:58
日 전직 지역의원, 초등학생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당해 '파문'
[헤럴드경제] 일본 도야마(富山)현의 지역의회 의원을 지냈던 남성이 초등학교 여학생을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일본 제로테레비는 9일 도야마 현의 후쿠노마치(福野町) 의회의 엔죠쿠 니쿠히로(円城邦弘) 전 의원이 인근 여자초등학교를 다니는 여학생을 성폭행해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사진=...
2016.03.09 22:54
[이세돌-알파고] ‘바둑홀릭’ 컴퓨터 천재들, 인공지능(AI)의 승리 이끌다
[헤럴드경제] 인공지능(AI) 알파고의 승리 배경에는 바둑을 사랑한 컴퓨터 천재들이 있었다. 구글 딥마인드의 최고경영자(CEO) 데미스 하사비스와 리서치 담당 과학자 데이비드 실버는 인공지능 및 컴퓨터 알고리즘을 공부하며 체스에서부터 바둑까지 각종 보드게임에 빠지다 오늘의 ‘알파고’를 제작했다. 9일 구글의 최...
2016.03.09 19:04
[이세돌 v. 알파고] 日, “역사의 현장…세계 톱 기사의 1패”
일본 열도도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첫 바둑 대결에서 ‘인류를 대표한 바둑기사’인 이세돌 9단의 패배 소식을 접하고 충격에 빠졌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마이니치(每日)신문 등 복수의 일본 외신은 일제히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구글의 최첨단 AI와의 첫판에서 불계패했다고 9일 보도했다. 마이니치 신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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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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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