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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어디에 찍나요”…에펠탑 찾는 관광객 ‘주의’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으로 이어지는 지하철역에 회전식 개찰구가 철거되고 임시 교통카드 단말기가 설치됐지만 눈에 잘 띄지 않아 특히 관광객은 자칫 무임승차 단속에 걸릴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파리 올림픽 개막 전 유동 인구가 많은 일부 지하철 역의 개찰구를 자동식으로 바꾸기 위해서다. 파리교통공사(RATP...
2024.03.28 09:47
“김정은 전쟁 준비…서해 충돌 가능성" 美 전문가 재차 경고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 전문가가 올해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재차 주장했다. 27일(현지시간) 로버트 칼린 미들베리국제연구소 연구원은 스팀슨센터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계속 전쟁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서해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
2024.03.28 09:39
전 세계 8억명 굶주리는데…"매일 음식물 10억끼 버려진다"
전 세계 8억명의 인구가 굶주리는 상황에서 매일 10억끼 분량의 음식물이 버려진다고 유엔환경계획(이하 UNEP)이 전했다. 27일(현지시간) UNEP는 '음식물 쓰레기 지수 보고서'를 통해 2022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1조 달러(1350조원) 상당 이상의 음식물이 버려졌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 10억t 이상으로, 매일 1...
2024.03.28 09:33
‘터미네이터’ 유명 男배우, 몸에 진짜 기계 넣었다…“더 가까이” 무슨 사연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세를 탄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76)가 몸에 인공 심장 박동기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에 따르면 슈워제네거는 전날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지난 18일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슈워제네거는 선천적으로 '이엽성 대동맥판막'...
2024.03.28 09:32
반도체 두고 美·中 신경전…美 “서비스 제공 말라”vs 中 “협력만이 살길”
반도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주도권 다툼이 점입가경이다. 미국은 동맹국을 향해 “중국에게 반도체 장비 서비스 제공을 하지 말라”고 요청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개방적 협력이 유일한 선택”이라며 호소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 반도체 산업을 촘...
2024.03.28 09:28
오바마·클린턴과 ‘연대’하는 바이든 vs ‘고립’된 트럼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세 결집을 과시한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당내 경쟁자였다가 사퇴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와 전혀 접촉하지 않는 등 당내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 11월 미 대선에서 바이든-트럼프 전현직 대통령이 재대결...
2024.03.28 09:24
‘女선수에 강제 입맞춤’ 논란 40대男, 결국 징역형 구형…스페인 무슨 일
여자 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컵을 쥐었을 때 자국 선수에게 강제 입맞춤을 해 물의를 빚은 루이스 루비알레스(47) 전 스페인축구협회 회장에 대해 스페인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등 외신은 스페인 검찰이 루비알레스에게 성추행 혐의 1년, 강요 혐의 18개월 등 징역 2년6개월을 구형했다고...
2024.03.28 09:06
“오타니, 진짜 몰랐어?” 역대급 인기男 해명에도 美의혹 확산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불법 도박 연루설을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내 일각에선 여전히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가 조 폼플리아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오타니의 기자회견 중 의문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
2024.03.28 08:47
옐런 “中 과잉 생산이 세계 경제 왜곡…시정 요구할 것”
다음달 중국 방문을 앞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의 산업 정책이 전세계 경제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직격했다. 중국이 미국의 보조금 정책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것과 맞물려 다시 미중 간 갈등이 부각되는 형국이다. 옐런 재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조지아 주 노크로스의 한 미국 태양광 업체를 방문해 &l...
2024.03.28 08:46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서 하이브리드차도 생산 검토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에 건설 중인 공장에서 순수전기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차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 경제매체 CNBC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사장은 이날 뉴욕 국제오토쇼 행사장에서 순수전기차(EV)만 생산하려던 당초 계획을 재평가하고 있다며 순수전...
2024.03.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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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우리집 서로 짓겠다고 난리치더니…피 터지는 수주전 사라졌다[부동산360]
올해 서울에서 소위 ‘한강벨트 라인’ 정비사업장들이 줄줄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지만, 과거와 같은 출혈 경쟁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에서도 1개 건설사만 단독 참여하거나, 극히 일부 사업장에서만 일대일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이란 전망이다. 29일 정비업계 따르면 최근 한남5구역 조합은 건설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준비 중인데, 이에 앞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보통 사전 설명회 격 행사에는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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