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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野 잠룡…황교안 가을 복귀설도
숨을 죽였던 야권 잠룡들이 다음 달부터는 차츰 고개를 들 것으로 보인다. 20대 대선에 앞서 대권 주자가 사실상 확정되는 내년 9월이 1년 남는 때면서, 상대편인 더불어민주당이 새 지도부를 확정해 ‘변수’하나가 없어지는 시기여서다. 야권의 지지율이 최근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내부 분위기도 점점 좋...
2020.08.21 11:35
통합당 ‘거침없는 확장’…與는 ‘지지층 결집’·전대 딜레마
미래통합당은 거침없는 외연 확장에 나선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지층 결집을 위한 강경 노선을 고수하고 있다. 차기 당권 주자들은 선명성 경쟁에 나섰다. 그러나 당 지지율은 하락세다. 8·29 전당대회는 이낙연 대세론과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대중적 관심으로부터 더 멀어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기 국정...
2020.08.21 11:34
與 ‘제2전광훈 막겠다’ 줄줄이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제2의 전광훈’을 막겠다며 관련 법안 발의에 나섰다. 방역 당국의 통제 권한을 강화하고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내용의 법안이 소속 의원들에 의해 줄줄이 발의됐다. 2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과 민주당 최고위원에...
2020.08.21 11:33
통합 ‘극우와 선그었지만…’ 코로나 재확산에 지지율 ‘주춤’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주춤하고 있다. 논란 초기 광복절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에 대한 침묵이 악재가 됐다는 분석이다. 통합당 지도부가 뒤늦게 ‘선 긋기’에 나섰지만 당내서는 “이번 기회에 극우세력과의 결별을 확실히 해야...
2020.08.21 11:33
[속보] 올해 예비군훈련 전면 취소…“코로나 상황 엄중 인식”
[속보] 올해 예비군훈련 전면 취소…"코로나 상황 엄중 인식" onlinenews@heraldcorp.com
2020.08.21 11:33
美 “한미 방위비 협상, 비용 아닌 안보 부담 문제”
미국이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 협상과 관련해 단지 비용이 아닌 한반도 안보 부담을 나누는 문제라며 인상 필요성을 재차 압박했다. 클라크 쿠퍼 미 국무부 정치ㆍ군사 담당 차관보는 20일(현지시간) 화상 브리핑에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과 관련해 “한미 간 방위비 분담을 위한 소통이 계속되고 있다”...
2020.08.21 11:32
하태경 “‘전광훈 세력’에 간청…저는 욕해도 상관없지만”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21일 8·15 집회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전광훈 목사를 향해 "국민에겐 총부리를 겨누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제가 국가 방역체계를 허물어뜨린 '전광훈 세력'에 엄정 대응을 촉구하니 저보고 아군에게 총질을 한다고 한다"며 &...
2020.08.21 11:29
범 여권 ‘2차 재난지원금’ 재점화
범여권에서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는 ‘고민해 보겠다’며 신중한 태도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은 정부의 선제적 역할이 중요한 때”라며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해 취...
2020.08.21 11:28
강민국, 통합당 중앙윤리위원 위촉…“당 쇄신 앞장”
강민국 미래통합당(경남 진주을) 의원은 21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40대 젊은 감수성으로 당의 도덕성 쇄신에 앞장설 계획이다. 당 중앙윤리위원회는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원들의 징계, 포상 및 중대한 윤리 사안에 관한 조사를 당무감사위원회에 요구할 수 있는 등의...
2020.08.21 11:18
강민국 의원, 통합당 윤리위원으로 위촉
강민국 미래통합당 의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으로 21일 위촉됐다. 윤리위는 당 소속 의원들과 당원들의 징계, 포상 등 윤리 사안에 대한 조사를 당무감사위원회에 요구할 수 있는 권한 등을 갖는다.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비공개 회의에서 강 의원 등 모두 9명으로 윤리위를 구성했다. 강 의원은 "윤...
2020.08.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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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