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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정은, 인민 앞세운 대대적 ‘경제 대변화’ 예고
북한의 최대 정치이벤트인 제8차 노동당 대회가 5일 개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경제실패를 인정하면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례적으로 당대회 준비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향후 인민을 내세워 경제를 비롯한 국정운영 전반에서 대변화를 추진할 것임을 예고했다. 노동...
2021.01.06 11:40
정의당 “누더기법 우려…50인 미만 유예 반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가 진행 중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중대재해법)을 놓고 정의당이 “누더기법이 될까 걱정된다”며 최종 협의에 앞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유예 적용 폐지 등을 재차 요구하고 나섰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 제5차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2021.01.06 11:36
박영선 “서울시장 선거 출마 가능성 열어놓고 생각”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장관은 6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장관으로서의 책임감에 더 무게를 두고 있었는데, 상황이 안 좋아졌기 때문에 출마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는 것이 생...
2021.01.06 11:36
“野 단일화 전제로 전략 짜야”…민주당 내부 ‘깊어지는 위기감’
야권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대오 형성이 점차 ‘상수’로 굳어가면서 이를 지켜보는 여당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경선 룰 변경을 전향적으로 검토하는데다 단일화 언급을 피해온 김종인 비대위원장까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언...
2021.01.06 11:35
동지? 적?…국민의힘 ‘안철수 딜레마’
국민의힘이 서울시장 출사표를 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 사진)를 바라보는 시각을 미묘하게 바꿔가고 있다. 애초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면에서 범야권의 판을 키울 ‘동지’로 보는 기류가 강했다면 최근에는 견제 대상으로 간주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안 대표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기...
2021.01.06 11:35
주호영 “민주 180석이 毒됐다…재보궐 선거 반드시 승리” [새해 각 당에 듣는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담 : 이형석 정치부장 지난해는 국민의힘에게 가혹한 한 해였다. 174석 거대여당의 ‘입법독주’에 제1야당은 속수무책으로 끌려다녔다. 임대차3법을 시작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대북전단금지법, 경제3법 할 것 없이 쟁점법안들이 줄줄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항의와 퇴장, 필리버스터, 로텐더홀...
2021.01.06 11:33
“서울·부산 2승 가능…단일화 방식 정리될 것…재보선 지지 못 얻으면 우리당 존재의의 없다” [새해 각 당에 듣는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새해 정치권이 당면한 과제는 단연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다. 특히, 재보선을 교두보 삼아 정권탈환을 노리고 있는 국민의힘으로서는 말 그대로 ‘절체절명’의 승부처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선거가 시작되기 전 오만한 것 아니냐 볼 수도 있겠지만, (2승이) 가능하다고 본다&rdqu...
2021.01.06 11:32
[헤럴드pic] 회의실로 향하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1.01.06 11:29
[헤럴드pic] 화상 신년 기자회견하는 박병석 국회의장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 국회에서 화상으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인사말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1.01.06 11:29
[헤럴드pic] 회의실로 향하는 백혜련 법안심사소위원장
백혜련 법안심사소위원장이 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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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