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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증세보다 성장…신복지제도 ‘국민생활2030’은 이낙연의 국가비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차 재난지원금의 재원 조달 방안과 관련해 “단기적으로는 국채발행과 세출 조정이 바람직하다”며 일각에서 제기된 증세론에 선을 그었다. 다만,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대선공약과 다름없는 ‘국민생활2030’ 구상을 발표하며 “장기적으로는 신성장을 통한 세수 증...
2021.02.04 11:01
안철수, 김명수 겨냥 “후배 목을 권력에 뇌물로 바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여당의 탄핵 추진을 이유로 임성근 부장판사의 사직을 불허한데 대해 “후배의 목을 권력에 뇌물로 바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권력 핵심에서 시작된 이념과 정파적 이익의 바이러스가 이제 법원까지 퍼져...
2021.02.04 10:46
美, 한미 워킹그룹 유지 가닥…대북정책 두고 양국간 ‘온도차’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새 대북정책 짜기에 나선 가운데, 최근 개편 필요성이 제기된 한미 워킹그룹의 메커니즘을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 군사훈련에 이어 워킹그룹의 기능을 바라보는 한미 간 인식차가 드러나면서 양자간 발빠른 정책조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한미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바이...
2021.02.04 10:43
부동산 공급확대 정책에 與 “구체성·실효성 확보” 野 “이제야 태세전환 야속”
정부가 서울 등 대도시의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공공이 직접 시행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대해 여야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구체성과 실효성이 확보된 진일보한 정책”이라고 반긴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선거를 앞둔 태세전환”이라...
2021.02.04 10:39
정의당 ‘무공천’, 민주당에 ‘독’ 될까 ‘득’ 될까
당대표 성추행 파문을 수습중인 정의당이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득실 계산에 관심이 쏠린다. 당장은 “정의당을 보고 배우라”는 야권의 공세를 받아내야하는 만큼 ‘독’이 되지만, 결국 선거에서는 정의당 지지 진보 표심이 민주당 후보...
2021.02.04 10:38
[인터뷰]박성훈 “향후 1년 부산경제 ‘골든타임’…강한 경제전문가 필수”
“지금 부산은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입니다.” 주력산업과 제조업이 활기를 잃으며 부산지역 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져든 지 오래다. 4차 산업혁명 시대라지만 산업 체질 개선은 말처럼 쉽지 않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수도권으로 떠난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겹치며 ...
2021.02.04 10:33
‘김명수 녹취록’ 공개 파장…野 “거취 결정하라” 與 “개인 의견일 뿐”
국민의힘이 4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거취를 결정하라”고 경고했다. 임성근 부장판사 측이 김 대법원장이 탄핵을 염두 두고 자신의 사표 수리를 거부했다는 발언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한 직후 반응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김 대법원장이)정치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 그런 이야기를 한 것...
2021.02.04 10:25
한국형 경항모 잰걸음…함재기 F-35B 가닥?
한국의 항공모함 보유국을 향한 발걸음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군은 4일 충남대 한국해양안보포럼과 ‘국가안보의 핵심전략자산 경항공모함의 필요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합동참모본부가 작년 연말 경항모 건조사업 연구개발 소요 결정을 내리면서 꺼져가는 듯한 경항모 사업의 불씨를 되살린 이후 첫...
2021.02.04 10:22
[헤럴드pic] 발언하는 김태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1.02.04 10:17
[헤럴드pic] ‘국민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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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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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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