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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대통령..” 청와대가 밝힌 文대통령의 ‘장면’ 넷
청와대가 ‘친절한 대통령’이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얽힌 일화 4가지를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친절한 모습을 볼 수 있는 4가지 일화의 공간적 배경은 청와대 직원식당, 청와대 뒷산길, 청와대 본관2층, 청와대 앞 분수광장 등 4곳이었다.청와대 페북지기는 “지난 금요일 점...
2017.06.12 13:57
외교부, 日특사발언에 주의 촉구…日 “언론서 곡해…진위 다르다”
외교부가 아베 신조(安倍 晋三) 일본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 중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장의 발언논란과 관련, 주의를 촉구한다는 입장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12일 최근 니카이 간사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외교경로를 통해 일본...
2017.06.12 13:41
지지율 ‘바닥’ 국민의당 끝까지 몽니? 박주선 “文정부, 적폐세력과 국정수행방식 같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는 국민의당이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어떻게 집권만 하면 과거 적폐세력과 국정 수행방식이 똑같냐”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국정을 수행해 보지 않은 야당이 극...
2017.06.12 13:13
‘운명’으로 본 문재인표 내각 인선…“개혁인사들이 대세 장악”
[헤럴드경제=이슈섹션]“개혁적 인사들이 일거에 내각과 청와대의 대세를 장악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저서 ‘운명’에 나오는 대목이다. 여기엔 문 대통령의 인사의 맥을 이루는 핵심이 담겨 있다는 분석이다. 지금까지 발표한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 풀에서 ‘관료’를 찾아볼 수 없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특...
2017.06.12 11:36
장관 후보자 성희롱 전력도 검증한다
文정부 ‘인사 5대 원칙’ 세분화컷오프·가중치 등 새 기준 마련문재인 대통령의 인사 배제 5대 원칙(위장전입ㆍ병역 면탈ㆍ부동산 투기ㆍ세금 탈루ㆍ논문 표절 배제)이 유형별로 세분화하고, 임명 과정에서부터 탈락 기준이 설정될 전망이다. 또 인사 후보자의 직장 내 성희롱ㆍ성추행 전력을 검증하는 등 새로운 기준을 ...
2017.06.12 11:35
文대북정책 시험대…분주한 美日
아베 특사, 12일 청와대 예방13~15일엔 美 정무차관 방문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인선이 지연되는 사이, 미국과 일본이 대북담론을 짜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미국과 일본이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인사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시험대에 올랐다.미국과 일본의 주요 실무진들이 대북제재 및 대...
2017.06.12 11:30
강경화 와중에 또 ‘흠결 후보자’…靑강공에 더 꼬이는 ‘협치 스텝’
청와대가 추가 장관 인선에서 ‘흠결’있는 후보자를 발표하자 집권여당의 ‘협치 스텝’이 꼬일대로 꼬였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음주운전’ 전력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논문표절’ 논란이 각각 제기되면서다. ‘5대 비리(병역...
2017.06.12 11:29
파격→안정→개혁…文정부 남은 장관 7석, 여성·관료 주목
3차례 걸쳐 장관급 11명 발표차기 안정성·전문성 강조 예상‘女내각 30%’공약…3석 더 필요문재인 정부는 지금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장관급 인사 11명을 발표했다. 파격→안정→개혁이란 키워드로 요약되는 3차례 인사 발표다. 오르내리막을 반복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차기 장관급 인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
2017.06.12 11:29
김어준 야당에 일침 “거꾸로 아니냐”…백승주 “文정부 돕고싶지만 강경화 안돼”
백승주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구미갑)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문재인 정부를 돕고 싶지만 감이 안 된다”고 말하자, 언론인 김어준이 “그 반대 아니냐”며 정곡을 찔렀다.백 의원은 12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문가 집단, 그 청문회를 지켜본 사람들로부터 외교부 장관감이 아니다...
2017.06.12 11:28
캐스팅보트 국민의당…중재자로 ‘진가’
국민의당의 캐스팅보트, 중재자로서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뿐 아니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통과에 있어서도 국민의당의 협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보수야당 사이에서 정체성 문제를 겪어왔던 국민의당은 국회 표결이 있을 때마다 진가가 발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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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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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