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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신임 부행장 박청준·문창환 선임
IBK기업은행이 신임 부행장 2명을 선인하고 여성 지점장으로 24명을 승신시키는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부행장에는 박청준 본부장을 혁신금융그룹장으로, 문창환 본부장을 디지털그룹장으로 선임했다. 박청준 신임 부행장은 입행 이후 29년간 수원, 화성, 오산 등 경기권 공단 영업점에서만 근무한 현장중심...
2021.07.15 11:44
‘금리상한 주담대’ 정말 매력?...이자혜택 〈 비용부담
“변동금리로 할까, 고정금리로 할까” 대출을 선택할 때면 한번쯤 해보는 고민이다. 정부와 은행이 금리를 연 0.75%포인트(p)를 초과해 올리지 못하도록 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을 내놓으면서 좀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해졌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연 0.75%를 넘는 주담대 금리상승은 한번도 없었다. 고정금...
2021.07.15 11:43
하나銀, 라임 분조위 결정 수용…고객 동의 조건 ‘65% 배상’ 진행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에서 권고한 라임 국내펀드 배상 비율을 전적으로 수용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달 13일 분조위를 열고 하나은행의 ‘라임 NEW 플루토 펀드’ 피해사례 1건을 상정해 배상 비율을 65%로 결정했다. 하나은행이 일반 투자자 A씨에 대한 투자성향 분석 없이...
2021.07.15 11:43
‘소비자보호’ 대폭 강화...은행聯 ‘내부통제기준’ 마련
은행권이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내부통제기준을 마련했다. 금융상품과 관련된 의사결정에 반드시 소비자보호 담당자들이 참여토록했다. 조직도 은행장 직속으로 두게 된다. 경영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은행에 이어 보험업계도 조만간 모범규준을 확정할 예정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최근...
2021.07.15 11:42
금융위 “비은행 가계대출도 곧 규제 강화”
정부가 보험·카드·저축은행 등 비은행권의 대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시사했다. 도규상(사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5일 ‘제1차 가계부채 리스크 관리 태스크포스(TF)’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 부위원장은 이 자리서 “전반적으로 은행권의 증가폭은 작년 상반기 수준에 머물렀으나, 비은행...
2021.07.15 11:42
KB금융 男직원 육아휴직 ‘1위’
“남자 행원들은 여전히 육아휴직을 쓰는 데 상당한 부담을 느낍니다. 갔다오면 승진을 포기해야...”(한 시중은행 관계자) 국내 은행권의 보수적인 조직 문화가 여전하지만 KB금융그룹 남자 직원들이 상대적으로 육아휴직을 쓰는데 자유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4대 금융그룹(KB 신한 하나 우리)이 공개한 &l...
2021.07.15 11:42
비트코인 채굴에 원자력까지 동원한다
비트코인의 환경 파괴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가상자산 채굴업자들이 원자력까지 동원하고 나섰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에너지 스타트업 회사 오클로(Oklo Inc.)와 비트코인 채굴 및 호스팅 회사인 컴퍼스 마이닝(Compass Miing)은 비트코인 채굴에 첨단 핵분열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20년 짜리 협약을...
2021.07.15 11:42
편의점 ‘CU’ 몽골 국제공항에 첫 입점
편의점 CU가 국내 편의점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해외 국제공항에 문을 연다. 1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CU는 지난 1일부터 정식 운항이 시작된 몽골 신 칭키스칸 국제공항에 단독 입점, 2개 점포를 오픈(사진)했다. 이는 CU가 국내 편의점 최초로 몽골에 진출한지 약 4년 만의 성과다. 신 칭키스칸 국제공항은 수도 울란바토...
2021.07.15 11:38
전국 1만6000여 매장에 소화기...GS25 ‘미니 소방서’ 역할 나선다
편의점 GS25가 전국 1만6000여 매장에 소화기 등 화재 진압 용품을 비치하는 등 앞으로 ‘미니 소방서’ 역할을 하게 된다. GS리테일과 소방청은 15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소방청 회의실에서 관련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주택용 화재경보기 보급 및 설치 확대를 위한 협업 ...
2021.07.15 11:38
손풍기·에어컨은 ‘불티’...선글라스는 찬밥
최근 며칠간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역대급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손선풍기를 비롯해 밀짚모자, 죽부인, 아이스크림, 얼음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용품이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다. 일부에선 ‘없어서 못 팔 정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역대급 무더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
2021.07.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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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