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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고영, 2분기 영업익 115억…전년비 468.8% ↑
[헤럴드경제=증권부] 고영테크놀러지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4억7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8.8%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72억4200만원으로 73%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1.07.16 16:24
SG글로벌, 자회사 에이비에스시스템 흡수합병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SG글로벌은 자회사 에이비에스시스템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며 합병기일은 9월 27일이다. 회사측은 “완전 자회사의 흡수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16 16:21
칼빼든 금감원…크래프톤·SD바이오센서 이어 카카오페이에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
금육감독원이 16일 카카오페이에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청했다. 금감원이 크래프톤·에스디바이오센서에 이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하나인 카카오페이에도 칼을 빼들면서 카카오페이도 이들 기업에 이어 공모가를 낮추게 될지 주목된다. 금감원은 이날 카카오페이가 지난 2일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한 심사 ...
2021.07.16 16:14
현대차·기아 유럽서 BMW 넘었다…상반기 유럽 점유율 ‘4위’
현대차·기아가 상반기 유럽에서 7.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그룹별 순위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상반기 총 49만4158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1% 증가한 규모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 39.3% 증가한 24만2922...
2021.07.16 15:43
[마감시황] 코스피 하락마감…3270대
코스피가 1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31포인트(0.28%) 내린 3276.9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3.33포인트(0.10%) 내린 3282.89에 출발한 뒤 3260선 아래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낙폭을 줄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은 909억원, 기관은 5728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694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
2021.07.16 15:40
주성엔지니어링, SK하이닉스와 121억 규모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
[헤럴드경제=증권부] 주성엔지니어링은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21억3200만원으로 2020년 매출 대비 10.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기간은 10월 26일까지다.
2021.07.16 14:51
HUG, 주택구입자금보증 취급기관 확대…고객 편의성 제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구입(임차)자금보증 이용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농협 지역조합, 수협 지구별 조합 및 신용협동조합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주택구입자금보증은 분양계약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중도금의 상환을 책임지며, 주택임차자금보증은 임대주택의 계약자가 금융기관으로부...
2021.07.16 14:39
환율 상승하자 외화예금 17억달러↓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기업을 중심으로 약 17억달러 줄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6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930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5월(947억3000만달러)보다 16억9000만달러 줄어 두달 연속 감소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2021.07.16 14:31
KB자산운용, TDF 독자 운용키로…뱅가드 자문계약 종료
KB자산운용은 해외 운용사 뱅가드와의 자문 계약을 연내 끝내 독자적으로 타깃데이트펀드(TDF)을 운용한다고 16일 밝혔다. KB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7월 'KB온국민TDF'를 출시한 이후 4년간 뱅가드의 자문을 바탕으로 펀드를 운용해왔다. TDF의 독자 운영 결정은 뱅가드가 연내 아시아 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에 따...
2021.07.16 14:17
씨에스윈드, 148억 규모 윈드타워 공급계약
[헤럴드경제=증권부] 씨에스윈드는 Xinjiang Goldwind Science & Technology와 윈드타워(WIND TOWE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47억8218만원이며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1.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3월 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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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도 출산도 미루는 그들…그래도 빚내 집은 샀다 [부동산360]
출생아수가 벌써 16개월째 감소세를 기록 중이다. 출생아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혼인율도 연일 바닥권이다. 통상 결혼과 출산의 주된 세대층을 30대로 꼽는데, 이들이 올해 1분기 집을 사들이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 감소한 데서 재차 반등했다. 결혼과 출산은 미뤄도 집은 사고 있다는 의미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30대의 비중이 다시 늘어난 데는 신생아특례대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책자금대출이 또 다시 결정적 변수로 작용했다. 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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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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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