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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은행 신임 부행장 박청준·문창환 선임
여성 지점장 24명 배출 ‘역대최대’
박청준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왼쪽), 문창환 디지털그룹 부행장

IBK기업은행이 신임 부행장 2명을 선인하고 여성 지점장으로 24명을 승신시키는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부행장에는 박청준 본부장을 혁신금융그룹장으로, 문창환 본부장을 디지털그룹장으로 선임했다.

박청준 신임 부행장은 입행 이후 29년간 수원, 화성, 오산 등 경기권 공단 영업점에서만 근무한 현장중심의 중소기업금융 전문가로 창업·혁신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혁신금융그룹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다.

문창환 신임 부행장은 미래기획실장, 기업고객부장 등을 거치며 변화관리 전략, 기업신상품 등의 업무를 총괄했다.

반월, 시화 공단지역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디지털그룹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혁신적인 조직 문화 구축을 위해 40대 지점장·공모점포장 발탁·밀레니얼 세대 팀장(39세~42세) 승진 등도 병행했다. 특히 여성 승진이 확대했다. 여성 본부장을 영업점과 본부에서 각각 한 명씩 선임하고, 지점장의 경우 역대 최대인 24명이 승진했다.

조직개편은 직원 권익 보호를 위해 은행장 직속 ‘직원권익보호관’(Ethic Officer)을 신설하고 외부전문가를 영입했다. 속도감 있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마이데이터사업Cell’도 신설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가 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는 인사스코어 제도도입, 인공지능 기반 인사이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인사혁신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환 기자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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