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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株 전화위복?...대출 줄일수록 커지는 이자 마진
정부의 강력한 가계대출 규제로 은행업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관련 종목의 주가는 반등했다. 향후 주가 흐름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 규모를 줄이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수록 기존 대출금의 이자이익이 늘고, 플랫폼기업 규제 논의의 반사적 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2021.09.15 11:27
판 커진 다나와 인수전…롯데·KG·JKL도 관심
국내 1세대 이커머스 기업 다나와 인수전에 단독 협상이 결렬됐던 롯데그룹,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 LG유플러스, 인수합병(M&A)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KG그룹,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 등이 참여를 저울질하고 있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성장현 다나와 이사회 의장 등 경영진은 NH투자증권을 매각...
2021.09.15 11:25
정용진 광주신세계 지분 매각...남매 분리경영 명확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광주신세계 지분 전량을 신세계에 매도했다. 증여세 재원 마련과 지배구조 단순화가 목적으로 정 부회장은 이마트, 정유경 총괄사장은 백화점을 맡는 남매 경영 구도가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는 정 부회장의 광주신세계 지분 52.08%를 매입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총 83만3330주로 매입...
2021.09.15 11:24
동원그룹, 축육 부문 신설...“올해 연매출 8000억 목표”
동원그룹이 수산업에 이어 축산업까지 사업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소비자에게 종합적인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털 프로틴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동원그룹은 계열사인 동원홈푸드 산하에 축육부문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대표이사로 강동만 동원F&B 영업본부장(전무이사·...
2021.09.15 11:23
‘71년생 교수 사장님’... 롯데, 인재혁신 가속도 낸다
롯데그룹이 50세의 디자인학과 교수를 사장급으로 영입하는 등 혁신에 나섰다. 역대 최연소 사장으로 외부인사를 채용한 롯데는 핵심인재 확보와 육성이 최고경영자(CEO)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강조한 신동빈 회장의 ‘특명’에 따라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지주는 최근 ‘디자인경영센터&r...
2021.09.15 11:23
파리바게뜨·엔제리너스도 ‘추석 라방’ 열풍
라이브 커머스가 주요 판매 채널로 급부상 하는 가운데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등 프랜차이즈들도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특히 추석 선물세트 판매 방송에 인기 개그맨이나 유튜버를 출연시키는 등 예능적 요소를 가미시켜 펀슈머 특성을 보이는 MZ(밀레니얼+Z)세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SPC그...
2021.09.15 11:22
“건강·맛 다 잡은 간편식 이젠 외식까지 대체” [방구석 경제가 불러온 식탁혁명 <3>HMR의 진화]
“보통 ‘참으로 건강한 맛이야’라고 말하면 맛이 없다는 뜻으로 알아 듣잖아요. 진짜에요. 염도가 낮은데 가정식에 가까운 맛 품질을 구현하는 것 자체가 가장 큰 도전이었죠”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1월 기존 HMR 브랜드 ‘비비고’의 건강식 버전인 ‘더 비비고’를 론칭했다....
2021.09.15 11:19
비린내 없앤 생선구이·찰진 영양밥...‘과학이 빚은 HMR’ [방구석 경제가 불러온 식탁혁명 <3>HMR의 진화]
‘뿌리채소가 들어간 영양밥, 즉석 수타면을 능가하는 냉동면,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생선구이, 닭껍질·닭똥집·돼지껍데기 같은 특수부위 안주’ ‘설마 이런것도 가능할까?’ 싶은 가정간편식(HMR)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무균화 기술, 비린내 제어 기술, 냉장유통 ...
2021.09.15 11:18
만두, 해외서도 ‘Mandu’...웰빙식품 대접 [방구석 경제가 불러온 식탁혁명 <3>HMR의 진화]
냉동실에 없으면 허전하다 싶은 게 만두다. 만두가 가정간편식(HMR)이라는 사실조차 몰랐을 때부터 냉동만두는 한국인의 ‘필수템’이었다. 오래됐다 보니 소비자들이 제품력에 거는 기대도 자연스레 커졌다. 누가 더 만두피를 얇게 만드냐, 누가 더 특별한 만두소를 내놓느냐는 물론이고 씹는 식감, 영양성분 등...
2021.09.15 11:18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印尼 배터리셀 합작공장 첫 삽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15일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 산업 단지(KNIC·Karawang New Industry City) 내 합작공장 부지에서 배터리셀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지 행사장과 현대차그룹 및 LG에너지솔루션 양측을 화상으로 연결한...
2021.09.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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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년새 20조 폭증, 또 역대 최대치 찍었다…전세보증에 허리 휘는 이 회사 [부동산360]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잔액이 12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5일 확인됐다. 재작년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1년 새 19조원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른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됐음에도 세입자들의 보증금 미반환에 대한 우려로 보증 잔액이 급증하는 양상이다. HUG는 보증여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로부터 5조원 이상 출자받았지만 전세보증 부담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 경영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