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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김영란법, ‘쿨한 사회’ 계기되길
요즘 회식자리나 모임에 나가면 ‘김영란법’이 안주거리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소위 김영란법 시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우리 사회의 관행과 일하는 방식 등 모두를 바꿔야 할 정도로 사회전체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업과 공무원, 그리고 언론사 등 김영란법 대상인 사람들은 첫 사...
2016.09.22 11:10
[사설] 美 연내 금리인상 확정, 국내 금리인하 요구 사라져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22일 9월 금리를 동결했다. 옐런 의장은 “미국 경제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기보다는 추가 증거를 기다리자는 의미” 라고했다. 아예 “위원 대부분이 올해 금리인상은 한 차례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까지 밝혔다. 사실상 금리인상의 확정이고 시기는 대선을 불과 일주일 앞둔 11월보다는 12월...
2016.09.22 11:10
[사설] ‘전기료 폭탄’ 안기고 ‘성과급 잔치’ 벌이겠다는 한전
유례없는 폭염탓에 전기요금 공포에 떨었던 국민들이 결국 ‘전기료 폭탄’을 맞았다. 살인적인 전기료가 두려워 에어컨도 제대로 못틀고 밤잠을 설쳐야했던 국민들. 그런데도 요금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한국전력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870여만 가구의 8월 전기요금이 7월보다 50% 이상 늘어났다...
2016.09.22 11:10
[특별기고-이흥근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수석연구위원] 100세시대 대비는 시간의 마술로
지난 7월 발표된 고용노동부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은퇴연령이 OECD 34개국가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2014년 평균으로 남성 72.9세, 여성 70.6세까지 일한다. 이태백, 사오정, 오륙도 등 청년실업과 조기은퇴가 일상화된 시기에 무슨 호강에 겨운 소리냐고 반문할 지 모르겠다. 그러나 늦은 나이까...
2016.09.22 11:07
Mean Friend (심술궂은 친구)
Dear Annie: I have a wonderful group of friends. We all met working together at a restaurant about seven years ago, just out of college. We’ve really grown up with one another. Two of them are a couple, “Ryan” and “Christine.” I love both of them to death, but in all honesty, Christine behaves ...
2016.09.22 11:07
[직장신공]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아는 동생하고 3년 전에 금형 프레스 사업을 시작했는데 동생이 사장이고 저는 공장장입니다. 다행히 일이 아주 잘 되어서 직원이 13명으로 늘었습니다. 문제는 영업을 따로 하려고 일반 회사 영업 경력 6년차 직원을 영입했는데, 이 친구를 반년 정도 제품 생산 수습을 시키려고 제 밑으로 배치했더니, 사사건건 말을 안...
2016.09.22 11:06
[사설] 커지는 원전불안, 립서비스 아닌 실질대책 있어야
국민들의 지진 공포가 원전 불안감으로 번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 대응은 여전히 낙제점이다. 대통령이 “원전과 방폐장 등에 대한 지진 방재 대책을 전면 재점검하라”고 지시하고 산업부에서 “에너지시설 내진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한 것이 전부다. 도대체 구체성이 없다. 시간이 지나 잊혀지기만 기다리는 것처럼...
2016.09.21 11:43
[사설] ICBM 개발 과시한 北, 중국의 모호한 태도가 문제
북한의 핵ㆍ미사일 도발 끝이 보이지 않는다. 5차 핵실험의 진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정지위성 운반로켓용 대출력 발동기(엔진)’ 지상 분출 실험을 했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밝혔다. 북한은 이게 위성 운반용이라고 주장했지만 장거리 미사일용 고출력 엔진 개발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우리 군 당국도 그런 판...
2016.09.21 11:43
[특별기고-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에너지신산업이 제공하는 새로운 성장기회
2013년 3월, 직원 5명에 자본금 2억원으로 시작한 ‘그리드위즈’라는 작은 벤처기업이 있다. 스마트그리드 통신 솔루션을 판매하며 연매출 13억원을 올리던 이 회사는 이듬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잡았다. 2014년 11월 수요자원(DR) 거래시장이 개설된 것이다. 당시에는 생소했던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선제적·성공적으로 진...
2016.09.21 11:42
[문화스포츠 칼럼-최희선 기타리스트·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리더] K팝의 또 다른 그늘
K팝이 한류시장을 이끄는 파워 콘텐츠로 자리했지만 공연 시장은 여전히 척박하다. 아이돌 가수들과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가수들의 공연장은 호황일 수 있으나 그조차 한 때이니 말이다. 그에 반해 대중음악 시장을 받치고 함께 커나가야 할 미래들과 또 다른 주역들은 공연장의 좌석을 채우기는 커녕 공연을 하기에도 쉽...
2016.09.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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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사
장윤정 3년 만에 70억 차익 가능한 이유 …아파트 비쌀수록 더 오른다 [부동산360]
부동산 경기 침체가 길어지는 가운데 지역 간 아파트 매매가격 격차가 극심히 벌어지고 있다. 최근 도경완·장윤정 부부가 70억원의 시세 차익을 내고 보유 아파트를 매도하는 등 서울 내에서도 옥석 가리기 현상과 ‘똘똘한 한 채’ 선호가 이어지며 초고가 단지의 상승 거래가 두드러지고 있다. 유명 연예인들의 초고가 아파트 투자 성공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며 초고가 단지의 상승 거래가 대중들에게 더욱 주목받는 모습이다. 5일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시계열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