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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투표장 발열체크 ‘패싱’ 막을 방법 없다
유권자가 실수나 고의로 투표소 직원들의 시야망에서 벗어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 체크 등 절차를 건너뛰고 투표해도 선거관리위원회 측에서 할 수 있는 대응 조치는 사실상 없는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선관위의 철저한 관리와 유권자들의 방역 수칙 준수만이 투표소에서의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해...
2020.04.14 11:39
정권심판? 야당심판?…구로을·광진을에 ‘쏠린 눈’
여야가 4·15 총선에서 121석이 걸린 수도권 중 특히 청와대 출신 인사와 야권 내 중진급 인사가 맞붙는 지역들의 분위기에 관심을 쏟고 있다. 유권자가 ‘청와대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 중 어느 편에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사실상 가늠자가 됐기 때문이다. 투표일 하루 전인 14일, 더불어민...
2020.04.14 11:38
대북 이슈 사라진 선거…안보공약 경쟁으로 “개별관광·공동방역” vs “北 인권문제 전면화”
여야가 4·15 총선에서 받아들 성적표에 따라 향후 대북정책과 남북관계의 방향타도 크게 갈릴 전망이다. 이번 총선의 특징 중 하나는 이전 선거와 달리 대북이슈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과 코로나19 이후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대북이슈가...
2020.04.14 11:30
與 과반 ‘일사천리’…범여과반 ‘합당·연대’…1당실패 ‘대선난망’
14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의 성적표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운영 주도권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제1당의 지위를 성공적으로 유지하면 대선의 기반까지 마련할 수 있지만, 여소야대의 결과가 나오면 당 지도부 사퇴는 물론, 정부의 레임덕(권력누수) 현상으로 이어져 향후 대선에도 빨간불이 켜...
2020.04.14 11:29
유승민 “나라, ‘이니 하고 싶은 대로’하다 망가져…경험 못한 대공황 온다”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14일 “‘우리 이니 하고 싶은 대로’ 하다 나라가 얼마나 망가졌느냐”며 “현명한 국민들은 절대 문재인 정권의 거짓, 위선, 무능에 속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4·15 총선을 하루 앞둔 이날 유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선택이 드러...
2020.04.14 11:27
[단독] 군소 후보 홍보물 수난…민중당 김은진 현수막도 훼손당해
4·15 총선이 불과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과 후보의 선거 운동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그러나 과열된 선거 운동 탓인지 최근 군소 정당 후보 현수막과 포스터가 수난을 겪고 있다. 14일 경찰과 민중당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50분께 서울 강북경찰서에 현수막이 뜯겨 나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서울...
2020.04.14 11:00
[속보]文대통령 “긴급재난금 예타면제 의결…총선 끝나면 추경안 제출”
문재인 대통령은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오늘 예타 면제를 의결하고, 총선이 끝나면 곧바로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국민들께 힘과 위로를 드리...
2020.04.14 10:57
손학규 “민생 최우선” 심상정 “6번 교섭단체로” 안철수 “실용·중도가 나라구해”
[헤럴드경제=정치팀 종합]원내 3당을 꿈꾸는 민생당과 정의당, 국민의당이 자신들의 지지층, 그리고 거대 양당 사이에서 떠도는 부동층을 향해 막판 표심을 호소했다.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민생당은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를 모두 내며 정치개혁의 원칙을 지킨 유...
2020.04.14 10:48
‘큰절 호소’ 황교안 “180석 넘본다는 민주당, 우리 선거 어려운 것 사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이)나라를 망쳤는데도 180석이면, 이 나라의 미래는 절망”이라고 밝혔다. 4·15 총선을 하루 앞둔 이날 황 대표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 보신각 앞에서 “민주당이 총선에서 180석을 내다본다는데, 오만하기 이를 데 없지만 선거가 어려운 것은 사실&rdq...
2020.04.14 10:46
손학규 “민생당, 정치개혁 원칙 지킨 유일 정당”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민생당은 지역구 후보와 비례대표를 모두 내며 정치개혁의 원칙을 지킨 유일한 중도정당”이라며 지지를 강하게 호소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양당은 권력과 이념싸움에만 몰두하고 있을 뿐 우리 국...
2020.04.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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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단독] LH 임대손실 2.2조 역대 최대…낡은 집 수선비만 1조 들었다 [부동산360]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 운영을 하며 본 손실이 2조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사상 처음으로 2조원대 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따라 LH가 관리해야 할 임대주택 재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한 해 동안 임대주택 수선유지에 투입된 LH 재원만 1조원을 넘겼다. 이렇듯 급증하는 임대주택 운영 적자 폭에 LH 재무건전성 악화가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장기적인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선 보다 실질적인 정부 지원 및 사업구조 개선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