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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이닉스에 드디어 희소식” 실적 반등하나…마침내 [비즈360]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를 대표하는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주력 제품인 D램의 가격이 하반기 들어 안정화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올해 2분기 실적 바닥 국면을 맞이한 주요 칩 기업들이 D램 가격 반등 흐름을 타면서 예상보다 빠른 실적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2023.07.05 19:09
K-조선 R&D 인력 8년간 5000명 감소…이러다 중국·일본에 기술 따라잡히나 [비즈360]
국내 조선사 두뇌로 꼽히는 연구·설계 인력이 8년 만에 5000명 가까이 감소했다. 선박 발주 시장이 오랫동안 침체되면서 조선사들이 인력 규모를 줄인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액화천연가스(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선두를 지켜온 우리나라가 인력 확보에 계속 어려움을 겪으면 중국, 일본과의 격차가 줄어들...
2023.07.05 18:13
삼성·LG ‘OLED 동맹’ 공식화…드디어 ‘이 TV’ 나온다 [비즈360]
“마침내 삼성과 LG가 TV 시장에서 손잡았다.”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한 TV를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OLED TV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힐 수 있고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 시장의 활로를 새롭게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기업의 시너지 확보에 이...
2023.07.05 16:04
“총파업 국민정서에 역행” 호소에도…현대차 노조 ‘강행 의지’? [비즈360]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1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총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동차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상반기 현대차·기아의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쓰는 상황에서 노사 갈등이 발목을 잡을 수 있어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
2023.07.05 14:25
반도체 ‘바닥’, 자동차 ‘기세’, 배터리·에너지 ‘안정’…하반기 ‘업턴’ 향한 관전 포인트 [비즈360]
오는 7일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2분기 산업계 어닝시즌이 본격 시작된다. ‘최악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반도체업계가 삼성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하반기 반등의 실마리를 잡을 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지난 1분기 사상 최초로 국내 영업이익 1위에 오른 현대차가 이번 분기에도 왕좌에 앉을...
2023.07.04 11:39
“실적 앞에 장사 없다” 삼성 반도체, D램·파운드리 조직 재정비한 이유는? [비즈360]
글로벌 정보기술(IT) 수요 악화로 인해 거듭된 적자가 예상되는 삼성 반도체가 개발 조직 쇄신을 통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조직과 기술 개발 역량을 끌어올려 메모리와 파운드리(반도체 칩 위탁생산) 모두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 DS 부문은 전략마케팅 조...
2023.07.04 09:34
삼성전자가 창출하는 ‘지속가능경영가치’ 120조 육박 [비즈360]
지난해 삼성전자가 기업 경영을 통해 사회적으로 창출한 가치가 120조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삼성전자가 창출한 총 지속가능경영 가치는 약 116조8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에는 산정시 지난해 처음 고려한 임금, 세금, 제품 사용단계에...
2023.07.03 17:12
아직도 회사로 출근하니? ‘진화하는 공유오피스’ 제주 찍고 해외로 [비즈360]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대기업의 공유오피스가 제주도를 넘어 해외까지 확대되고 있다. 출퇴근 피로도를 최대한 줄이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이날부터 판교 포스코DX 사옥 내 192평 규모의 거...
2023.07.03 14:25
“삼성 OLED까지 베끼나” 선 넘는 중국…위기감 커지는 K-디스플레이[비즈360]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넘보는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의 특허 침해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은 17년간 유지해온 LCD(액정표시장치) 왕좌를 중국에 내준 선례가 있어 OLED 기술 사수에 사활을 걸고 있다. 2027년까지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1위 탈환’을 국가적 목표로 삼은 만큼, 삼성디스플레이가 소송...
2023.07.03 10:44
신생 항공사 ‘날갯짓’…국제선 새 활로, 어디로 띄울까? [비즈360]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국내 신생 항공사들이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시대를 맞아 날개를 활짝 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는 최근 2·3호기를 추가 도입했다. 에어버스사의 A320 180석 기종으로, 미국 현지에서 운항 및 안전성 테스트를 마치고 현재 청주국제공항에...
2023.07.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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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