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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vs. SK하이닉스, 세계 최대 낸드 행사서 차세대 AI 솔루션 격돌 [비즈360]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낸드플래시 업계 최대 행사 ‘플래시메모리서밋(FMS) 2024’에 참가해 나란히 기조연설에 나선다. 올해 행사는 낸드플래시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시대 각광받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저전력 D램(LPDDR) 등 최신 D램 제품으로 범위를 대폭 확장했다. 특히 H...
2024.07.23 16:43
‘단번에 30조 쐈다’…조원태 회장, 아시아나 합병 승부수 [비즈360]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진두진휘하고 있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보잉사의 최첨단 중대형 항공기 50대에 대한 계약을 직접 체결했다. 계약규모만 약 30조원으로, 대한항공 창사 이래 단일 계약으로 역대 최대다. 항공기 도입 과정이 통상 주문부터 제작·도입까지는 5년 이상 걸리는 점을 감안했을 때, 오는 203...
2024.07.23 10:29
LG ‘AI 신무기’ 공개 1년…수백억 비용 절감에 반년 걸릴 일이 한달로 [비즈360]
올해 설립 4년차를 맞은 LG AI연구원이 초거대 AI 기술로 산업 곳곳에서 본격적인 사업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공개한 초거대 AI ‘엑사원 2.0’을 기반으로 주요 계열사의 비용절감 및 기술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AI 기술 도입을 통해 절감하게 된 비용만 연간 수백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
2024.07.23 09:30
‘합치고 붙이고’ SK·두산 등 재계 사업재편 속도…남은 과제는? [비즈360]
SK, 두산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저마다 계열사 간 합병, 분할에 나서는 등 사업재편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화 하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이종산업 간 결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주주들을 설득하는 것 등이 ...
2024.07.21 10:33
“대체 보조금 언제 줘?” 삼성도 지급 소식 감감…트럼프에 반도체 ‘뒤숭숭’ [비즈360]
미국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공장을 짓기로 한 반도체 기업들이 ‘트럼프 리스크’에 직면했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정부가 지급하는 반도체 보조금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면서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전자가 텍사스 테일러시에 400억달...
2024.07.21 06:33
“저점 찍었다” 석유화학 드디어 살아나나…중국 리스크 줄고 실적 반등 전망까지 [비즈360]
중국발 공급과잉 여파로 위축된 글로벌 석유화학 시황이 이르면 올해 하반기 반등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중국이 최근 제품 생산량 조절에 나서는 데다, 전방 사업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는데 따른 것이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CEO) 부회장은 19일 서울시 중구 한 식당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석...
2024.07.20 13:46
“체코 원전 수주 뒤 축구 마케팅이?” 48조 ‘잭팟’ 노린 두산 승부수 [비즈360]
우리나라가 경제 효과 최대 48조원 규모의 체코 원자력 발전(이하 원전)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두산의 현지 밀착 마케팅이 주목 받고 있다. 2009년 체코 기업을 인수한 이후 현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인기 축구팀을 16년째 후원하는 것은 물론 축구 경기장 명칭에 두산을 넣은 것이다. 이 같은 마케팅이 우리나라 이미지를...
2024.07.20 11:57
최태원 “2,3년 안에는 엔비디아 적수 없지만…AI로 돈 버는 모델이 관건” [비즈360]
“2~3년 안에는 엔비디아의 적수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엔비디아가 부서지진 않을 것이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19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AI 시대, 우리 기업의 도전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진행된 최수연 네이버 대표, 카이스트 김재철 AI대학원 정송 원장과의 대담...
2024.07.19 11:38
‘104만명에서 23만명’…매일유업의 저출생 시대 대처법은 [비즈360]
‘저출생 시대 분유회사인 매일유업은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까’, 이같은 물음에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이 직접 설명에 나섰다. 김 부회장은 1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 강연에서 “매일유업이 사업을 시작한 1969년에 신생아가 104만명 태어났는데, 당시 가장 수익이 많이 나는...
2024.07.19 00:21
“미국 제스처에 반도체 와르르” 절대강자 ASML·TSMC도 못 피했다 [비즈360]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이 2분기 매출의 절반을 중국에서 거두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지만 주식시장에선 오히려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미국이 또 다시 장비업체들을 겨냥해 강도 높은 중국 수출제재를 예고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2024.07.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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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