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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SMR·가스터빈 30% 더 성장”…밥캣 떼는 두산에너빌, 분할을 기회로 [비즈360]
두산그룹이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알짜’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떼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이번 분할합병을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혀 주목된다. 두산밥캣 분할로 차입금 부담을 덜고 이에 따라 개선되는 재무여력을 투자에 활용해 오는 2028년 중점 성장 사업의 매출...
2024.07.28 09:31
아이돌팬 ‘열광’ 삼성 ‘괴물카메라’, 곧 아이폰도 가능?…소니 독점 깨나[비즈360]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콘서트 필수템’으로 꼽히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아이폰에서도 구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의 이미지센서가 아이폰 시리즈에 공급될 경우, 아이폰에서도 ‘괴물 카메라’ 스펙이 구현될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대만의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2024.07.28 08:31
“테슬라가 주목한다” 46㎜ 원통형 배터리, 한국서 양산 속도전…LG엔솔·금양 등 출사표 [비즈360]
테슬라 등 세계 전기차 업체가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하고 있는 지름 46㎜ 원통형 배터리(46시리즈)를 두고 업체 간 양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전기차 산업이 ‘캐즘’(대중화 전 수요 정체기)에 빠졌단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에너지밀도와 출력을 높인 원통형 배터리가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27일 업계에...
2024.07.27 08:01
“올라도 너무 많이 올랐다”…‘깜짝 실적’에도 기업들 속타는 이유 [비즈360]
국내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환경에도 선전했지만 치솟는 물류비 탓에 하반기 사업은 선뜻 낙관하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수출길인 홍해가 막힌 가운데 중국이 컨테이너선까지 싹쓸이하며 해상운임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 큰 폭으로 뛰어오른 해상운임은 수출에 의지...
2024.07.27 07:31
“LG전자 미래 사업 벌써 목표 초과” 조주완 CEO 승부수 통했다 [비즈360]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점찍은 사업들이 올해 상반기 예상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TV 플랫폼 사업의 핵심인 웹OS(webOS)와 B2B 사업은 당초 목표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내며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B2B 매출 비중 35%…2030년 목표치 40% 벌써 ...
2024.07.25 18:42
두산로보틱스-두산밥캣, 합병 ‘변수’ 돌파할 묘수 주목 [비즈360]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합병을 핵심으로 하는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안에 잇따른 변수가 나타나고 있다. 합병비율을 두고 소액주주들의 반발이 계속되며 정치권으로까지 논란이 번진데다, 금융당국도 증권신고서 정정을 명령했다. 논란의 핵심인 합병비율이 변경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나오는 만큼, 주주 불만을 잠...
2024.07.25 16:58
SK하이닉스 “올해 HBM 매출 전년 4배”…반도체 ‘슈퍼사이클’ 신기록 쏜다 [비즈360]
SK하이닉스가 2분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하면서 올해 연간 실적 역시 과거 반도체 초호황기를 뛰어넘는 성과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공지능(AI) 붐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판매량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데다 낸드플래시 역시 흑자 전환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적 ‘효...
2024.07.25 11:00
두산로보틱스·밥캣 합병 시너지 키워드는…AI·무인화·네트워크 [비즈360]
글로벌 건설기계 기업들이 로봇·AI 등 첨단기술 투자로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두산그룹도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합병을 통해 양 사업 간 시너지를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같은 계획을 담은 청사진이 주주 설득의 최대 관건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은...
2024.07.24 16:52
“모르는 거 주저 없이 질문합시다” 정기선이 기획한 HD현대 ‘WHY 캠페인’ [비즈360]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은 올해 4월 그룹 내 팀장급 이상 직원들에게 한 통의 메일을 보냈다. 메일에는 HD현대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내 문화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해결책으로 ‘WHY’란 키워드를 제시했다. 업무를 수...
2024.07.24 15:41
100조 쌓은 삼성, ‘반도체 빅딜’ 언제쯤? AMD·소프트뱅크는 M&A 나서는데… [비즈360]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크고 작은 규모의 인수합병(M&A)을 진행하며 관련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그간 반도체 M&A 시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국가 간 규제 문제로 잠잠했지만, AI 시대의 도래로 AI·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나타나는 모양새다. 현금 100조원을 쌓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경쟁...
2024.07.2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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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집 다 지을 때까지도 안팔렸다…악성 미분양 수도권 마저 늘었다 [부동산360]
전국적으로 준공 후에도 미분양 중인 주택의 숫자가 계속해서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7262가구로 한 달 새 4.9%(801가구) 증가했다. 이같은 규모는 2020년 8월(1만7781가구) 이후 4년 1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지난달에는 수도권과 지방의 악성 미분양이 동시에 늘었다. 수도권은 2887가구로 전월보다 2.3%(66가구) 증가했고, 지방은 1만4375가구로 5.4%(735가구)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