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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도 추위를 탄다, 40대 이상이면 체온유지에 신경 써야
- 뇌졸중, 심근경색, 레이노증후군 등 심ㆍ뇌혈관질환 위험 쌀쌀한 바람이 제법 매서워지는 계절,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혈관도 추위를 타게 된다. 갑작스러운 기온의 변화는 동맥혈관의 상태를 불안정하게 하고, 혈관의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ㆍ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져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기 쉽다.이와 함께 추위...
2016.11.16 11:47
오늘 췌장암의 날, 매년 5000명 환자 발생…이 중 7~8%만 생존
- 특징적 증상 없고 조기진단 방법 없어 - 75% 이상의 환자, 수술이 불가능한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할리우드 스타 패트릭 스웨이지, 애플을 창업한 스티브 잡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췌장암으로 사망했다는 점이다. 췌장암은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국인 암 발생 8위...
2016.11.16 11:40
청량사 건칠佛 보물 지정…제작연대 논란 일단락
지난 2009년 보물 지정 신청 이후 학계에서 제작연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진 청량사 건칠불이 7년 만에 보물이 됐다. 문화재청은 ‘봉화 청량사 건칠약사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을 비롯한 문화재 9건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건칠불(乾漆佛)은 삼베나 종이로 틀을 만든 뒤 반복적으로 옻칠을 해서...
2016.11.16 11:37
영화같은 삶 살다 간 배우 오수미의 눈빛
사진작가 주명덕 ‘오수미’展내달 3일까지 20점 선보여영화 같은 삶을 살다 떠난 배우 오수미(본명 윤영희·1950~1992·사진)의 생전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최근 서울 용산구 후암로에 문을 연 갤러리 프론트 페이지는 다음 달 3일까지 ‘오수미’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이국적인 외모와 뇌쇄적인 분위기로...
2016.11.16 11:37
시중에 유통되는 성기능 개선제 30%가 부정물질 혼입
-가장 많이 검출된 부정물질은 삼지구엽초 성분인 ‘이카린’-성인용품점에서 산 11건 중 5건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식약처, 온ㆍ오프라인에서 성기능 개선ㆍ최음제로 판매 중인 제품 161건 분석 결과[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성기능 개선과 원기 증강 효과를 주장하며 온ㆍ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최음제와 가짜 발기부전...
2016.11.16 11:35
[현장에서] 판 커지는 이우환 위작 논란
“틀림없는 내 그림이다.”지난 5월과 7월, 검찰이 압수한 그림 위조단의 그림을 보고 이우환 화백이 한 말이다. 이 말 뒤에는 “내 새끼를 내가 몰라보겠느냐”는 뜻이 담겨있다. 위작 시비가 일 때마다 유행이 되는 이 말은 사실 헤겔의 ‘법철학’에서 나왔다. 작품은 작가의 영혼, 정신과 하나라고 본 것이다. 이우환 화...
2016.11.16 11:28
[지상갤러리] Botanic Garden
강현선, Botanic Garden, 디지털 프린트, 가변크기설치, 2016 [사진제공=네이버문화재단]젊은 시각예술작가와 국내 주요 전시공간이 함께하는 네이버문화재단의 헬로!아티스트 ‘아트 어라운드’의 세번째 전시인 ‘튀어나온 돌과 펜스’전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에서 열린다. 강현선, 호상근...
2016.11.16 11:26
감기엔 무조건 항생제 처방?…항생제 공화국 언제까지
항생제 바로쓰기 운동본부항생제 내성·올바른 사용법 홍보박테리아 감염은 항생제 치료대상3살 남자아이를 키우는 주부 김 모씨는 일주일이 멀다하고 아이와 소아과를 찾는다. 감기를 달고 살다시피 하는 아이 때문이다. 낫다 싶다가도 어린이집에만 가면 콧물과 기침을 반복하다보니 김 씨는 아이에게 식사 후 약 먹이는 ...
2016.11.16 11:23
朴대통령과 건강검진센터‘차움’관계‘…세월호 7시간’행적 판도라상자 되나
새 팩트들 나오면서 의혹 증폭최순실ㆍ최순득 씨 자매가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비타민제 등 각종 약물을 대리처방을 받아갔다는 정황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차병원 그룹의 초호화 건강검진센타 ‘차움·사진’이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행적과 관련해 ‘판도라의 상자’가 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취임 ...
2016.11.16 11:22
[공공연한 이야기] 칸딘스키처럼…클래식음악, 눈으로 듣다
러시아 출신의 대표적인 추상미술 화가 칸딘스키의 그림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음표들이 춤추고 악기들이 소리를 내는 것 같다. 첼로 연주자였던 칸딘스키는 ‘공감각’에 뛰어나 음가마다 다른 색채가 보인다고 했다. 특히 바그너의 팬이었던 그는 오페라 ‘로엔그린’을 듣고 공감각을 경험한 후 음악이 그림이 될 수 있고...
2016.11.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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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