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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스타일>캠핑 고수가 하수에게…
고수는 가까이에 있었다. 사진부 박모 기자는 지난 3개월 동안 무려 10번이 넘게 집 밖에서 잤다. 물론 아내와 두 아이들도 함께다. 치악산, 중미산, 한탄강, 중도유원지, 대성리 등 야영객들이 ‘좋다’는 곳은 거의 다 가봤다. 캠핑장 주변에 산책로나 휴양림이 있고, 계곡이 있어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을...
2011.06.30 07:45
<쉼-휴먼다큐>최태지 국립발레단장,기적을 만드는 뜨거운 여인
평생을 발레와 함께해온 여인. 재일교포 출신 국립발레단 첫 수석무용수. 아이 둘을 낳고 몸무게 80kg이 돼서도 프리마돈나로 컴백한 국내 최초의 발레리나. 37세의 나이에 국립발레단 단장직을 맡아 파격을 쓴 인물. 흡사 스페인계 여성을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외모와 카리스마….그를 수식하는 표현은 끝이 없다. 항상 발...
2011.06.30 07:32
<쉼-공연> "나도 즐기고 싶다, 클래식"…클래식 초보를 위한 친절한 입문서
‘바야흐로 클래식의 계절’이다. 여름의 한가운데 7, 8월이면 대형 클래식 음악 축제와 공연이 쏟아져 언제부턴가 이 계절은 마니아들을 설레게 한다. 클래식 초보들도 그 흐름을 타고 싶긴 한데, 막상 공연장을 찾자니 부담이 앞선다. 디토 페스티벌이나 대관령 국제음악제 등 유명 클래식 축제사이트도 기웃거려 보지만 ...
2011.06.30 07:22
<쉼-공연>성시연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추천하는 클래식 입문곡 5
클래식 음악을 처음 듣는다면, 익숙한 베토벤 모차르트 등 고전음악이나 슈베르트의 낭만음악을 먼저 듣기를 추천한다. 그 가운데에서도 유독 선율이 아름답고 풍부한 슈베르트가 초보자의 귀에는 안성맞춤이다. 아래는 성시연 서울시향 부지휘자가 추천한 5곡의 클래식 입문곡. ▶슈베르트 현악5중주 C장조, D956(알반 베...
2011.06.30 07:20
<쉼-영화> 유ㆍ치ㆍ찬ㆍ란 ‘트랜스포머3’
“막장까지 유치해도 좋다. ‘나이 든 소년’들이여, 더 세고, 더 빠르며, 더 거대한 놈들을 맞아라.”‘트랜스포머 3’가 왔다. 지구와 우주의 운명을 걸고 착한 로봇과 나쁜 로봇이 대결하는 황당한 이야기. 할리우드 최첨단 컴퓨터그래픽기술의 향연. 인생의 첫차, 첫 여자를 향한 소년의 로망. 세상의 주인공, 구원자가...
2011.06.30 07:17
클레지오, 초기작 '홍수'…첫 완역 출간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대표 친한파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71·프랑스)의 초기 대표작 ‘홍수’(문학동네 펴냄)가 처음으로 완역됐다.클레지오는 ‘황금물고기’ ‘사막’ 등과 같은 작품 등을 통해 단순하면서도 함축적이며 운율감이 깃들여진 시적 언어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지만 그의 초기작인 ‘홍...
2011.06.29 18:02
박한별이 말한다…바캉스룩이란?
박한별이 말한다. 뜨거운 여름 ‘바캉스룩’에 대해. 요즘 박한별은 뜨겁다. 이제 겨우 20대 중반의 나이에 아이돌가수 세븐과는 10년에 가까운 연애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5대얼짱으로 손 꼽히며 연예계에 데뷔한 박한별은 최근 인터넷서 화제다. 인형 몸매와 미모, 공항패션, 스트릿패션 때문이다. 거기에 요가에 열심인 ...
2011.06.29 16:30
'안익태 애국가 자필악보' 등 근대음악유물 3건 문화재 등록예고
근대음악유산 3건이 문화재 등록을 앞두고 있다. 안익태의 ‘대한국애국가’ 자필악보와 한유한의 ‘광복군가집 제1집’, 애국창가 악보집이다.문화재청은 29일 안익태의 ‘대한국애국가’ 자필악보와 광복군가집 제1집, 애국창가 악보집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밝혔다.안익태의 애국가의 자필악보는 관현악 총보(總譜...
2011.06.29 14:21
예산 ‘수덕사 만공탑’ 문화재 된다
일제의 압제 속에서 한국불교의 자주성을 외친 고승(高僧) 만공스님(1871~1946)을 기리는 탑이 문화재가 된다.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29일 일제강점기 왜색불교를 타파하고 한국불교의 자주성과 정통성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한 만공스님을 기념하기 위해 1947년에 세운 ‘예산 수덕사 만공탑’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2011.06.29 11:40
<부고>장윤경 현대모비스 상무 부친상
▶장윤경(현대모비스 홍보상무이사)ㆍ경희(신기중학교 교무주임)ㆍ용운(대구시 공무원)씨 부친상, 이진원(포항공대 연구원) 빙부상=29일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01호, 발인 7월1일 오전 6시.(053)200-2500
2011.06.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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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