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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신세대, 한국인 스타일 따라한다”
“이제 패션에 있어서 한국은 아시아의 리더죠. 20년 전에는 일본에서 무엇을 입는지 보고 있었다면, 지금은 전 세계 사람이 한국 사람의 패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8일 서울 서초구에서 프랑스패션협회·주한프랑스대사관이 개최한 ‘모드 인 프랑스 서울’ 트레이드쇼에서 만난 프랑스남성&...
2023.02.13 11:12
환인제약, 4분기 영업익 63억…전년비 45.6% ↑
[헤럴드경제=증권부] 환인제약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2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6%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1억5800만원으로 15.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51억7100만원으로 36.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3.02.13 11:10
은행 대출금리 감소 4개월만에 주춤
은행의 과도한 ‘이자장사’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시행된 월별 예대금리차 공시 효과가 단 몇 개월 만에 사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예금은행의 예금 및 대출 금리 현황 분석 및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예대금리차 공시에 따른 금리 감소 효과는 단 4개월에 그...
2023.02.13 11:09
금융사 지배구조 개선 팔 걷은 당국…금융위, 해외 선진사례 직접 살핀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시한 금융지주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과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해외 선진 금융사들을 직접 둘러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변제호 금융정책과장 등 실무진들을 오는 16일부터 약 일주일간 싱가포르와 영국 런던 등지로 출장을 보내 해외 금융사 지배구조 및...
2023.02.13 11:09
저축銀 5%대 예금 전멸…4%대 금리도 위태 위태
지난해 하반기 연 6% 중반까지 치솟았던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점점 하락하면서 5% 금리 예금마저 모두 자취를 감췄다. 은행권과의 수신금리 경쟁이 잦아들고, 시장금리가 내려가면서 저축은행들도 예금 금리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면서 앞으로도 더 내려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2023.02.13 11:09
금융사 이자 수익만큼 연체율도 높아졌다
지난해 금리가 오르면서 주요 금융사가 사상 최대 이자이익을 거둔 반면, 빚 갚기 어려워진 이들이 제 때 대출 상환을 못하면서 연체율도 슬그머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년 만에 기준금리가 3%대 오른 작년 4분기엔 금리 상승 부담이 누적되면서 연체율도 밀려올라갔다. 또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출상품의 연체...
2023.02.13 11:06
센코, 지난해 영업익 34억…전년비 29.3% ↑
[헤럴드경제=증권부] 센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억1361만원으로 전년대비 29.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4억7457만원으로 43.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20억4545만원으로 2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02.13 11:04
코렌텍, 4분기 영업익 18억…전년비 80.9% ↑
[헤럴드경제=증권부] 코렌텍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억3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9%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8억300만원으로 5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손실은 29억1900만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3.02.13 11:02
삼성전자, 봄철 맞아 ‘혼수·이사 특별 기획전’ 실시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결혼과 이사 시즌을 맞아 ‘혼수·이사 특별 기획전’을 13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실시한다. 우선, 구매 금액대별 혜택을 제공한다. 30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10만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600·900·1200·1500만원 이상 구...
2023.02.13 11:00
통계청,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통계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통계청은 46개 중앙행정기관 중 상위 10% 안에 속해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으면서 민원서비스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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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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