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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실질임금 하락하는데 명목이자는 그대로…‘화폐착각’ 붕괴할 때가 진짜 위기” [투자360]
계묘년(癸卯年) 새해엔 글로벌 경제 침체에 따른 물가 하락기가 올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화폐착각’ 현상이 발생했을 때 세계 경제가 심각한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일 리포트를 통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정말 무서워지는 시기는 고물가...
2023.01.02 14:19
채권시장 ‘연초 효과’ 기대…“커브 스티프닝 전망” [투자360]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 주 국내 금리 시장에서 ‘커브 스티프닝(Curve Steepening)’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커프 스티프닝은 채권 수익률곡선의 경사가 가팔라진 것을 의미하며, 향후 경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이을 때 단기물 수요가 늘고 장기물 수요가 줄면서 장·단기 금리 차가 커지는...
2023.01.02 14:18
‘K반도체’ 살리라는 尹대통령 지시 환영하지만…“세금 혜택 8%→20% 절실” [비즈360]
단 ‘2%포인트’ 인상으로 업계의 큰 반발을 샀던 반도체 설비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상향 조정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검토 지시에 이번주 중 세부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소 10% 이상의 두자릿수가 유력하다. 업계는 환영한다는 반응이다. 다만, 25% 세액공제가 글로벌 스탠다드가 된만큼, 최소...
2023.01.02 14:13
[신년사]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신사업 발굴…기업 가치 제고 최우선”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일 신사업 발굴과 사회적 책임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대화 형식의 시무식에서 “임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라며 “지속 가능성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장 부회장은 ...
2023.01.02 14:11
동원F&B, 도가니설렁탕 세균검출 제품 회수…빙그레 쿠앤크도 리콜
동원F&B와 빙그레가 각각 세균검출과 금속성 이물 혼입 가능성으로 제품 중 일부를 회수한다. 2일 동원F&B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동원F&B는 부산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수라 양반 도가니설렁탕(460g) 중 일부가 세균 검사 기준에 맞지 않다는 통보를 받아 회수를 결정했다. 회수 대상은 2022년 10월 14일 동...
2023.01.02 14:09
올해 일자리 예산 전년比 3.9%↓ 30.3조...내일배움카드 장려금 月 20만원
[헤랄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올해 일자리 예산으로 30조3000억원을 책정했다. 신산업 및 맞춤형 직업훈련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보호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청년 창업 지원 예산을 작년보다 11.0% 증가했고, 노인일자리 예산도 6.81% 증액했다.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 회복 기조에 따라 22.4%가량 큰 폭 ...
2023.01.02 14:08
[신년사] 최윤호 삼성SDI 사장 “2030년 글로벌 탑티어 달성 앞당기자”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2일 “2030년 글로벌 탑티어(Top Tier)가 되기 위해 올해 추진해야 할 과제를 실행하자”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이날 삼성SDI 기흥사업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도 미-중 대립과 원자재 수급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명확한 전략 아래 철저히 준비한다면 기...
2023.01.02 14:06
200대 한정 ‘스팅어 트리뷰트’…특별한 혜택이 동승한다
기아가 국내에 단 200대만 판매하는 한정판 모델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스팅어 한정판 전용 굿즈를 제공한다. 더현대에 입점한 프리미엄 가죽 브랜드 ‘스미스앤레더(SMITH & LEATHER)’와 협업해 특별 제작...
2023.01.02 14:01
김태오 DGB금융 회장 “‘팬심’으로 경쟁해야…규모로 승부하는 시대 지났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이 가진 역량을 연결하고 변화된 요구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해, 고객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2일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진행된 DGB금융 비대면 시무식을 통해 “산업 및 업종을 불문하고 기업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대상은 ‘고객’”이라며 이같이 말...
2023.01.02 13:59
[신년사]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 "연금개혁 뒷받침"
"연금개혁과 관련된 홍보와 긍정적 여론형성에 힘써 사회적 합의를 통해 연금개혁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상생의 국민연금 개혁을 뒷받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상생의 국민연금개혁, 정부의 재정추계, 제도개선,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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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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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