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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적피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늘어나
지난해 해적피해가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30일 '2022년 전 세계 해적 사건 동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한 해적피해는 70건으로 전년 대비 약 19% 증가했다. 2020년부터 급증한 싱가포르 해협 부근에서의 해상강도 사건이 지난해에도...
2023.01.30 12:45
인구이동 감소폭 43년만에 최고…이동률은 50년만 최저
주택거래 감소와 고령화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이 전년보다 100만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이동 감소폭과 이동률은 40여년 만에 각각 최고,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입신고 기준 전국 이동자 수는 615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4.7%(10...
2023.01.30 12:29
정부, 올해 수소차 1만6920대 보급...지자체와 손잡고 설명회 개최
정부가 올해 수소차 1만6920대를 보급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손잡고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올해 수소차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지자체 대상의 수소차 보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수소차 보조금은 총 1만6920대...
2023.01.30 12:00
한은 "코로나 이후 韓 장기 생산성 둔화…생산효율성 주요국보다 떨어져"
한국은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우리나라의 장기 생산성이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생산효율성이 주요국에 비해 크게 뒤처져 있어 기술 혁신과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한은이 30일 발간한 'BOK이슈노트-코로나19 이후 생산성 변화의 주요 특징 및 시사점'에 따르면 한...
2023.01.30 12:00
한은·기재부, 외환시장 선도은행 6곳 선정
한국은행·기획재정부는 2023년 외환시장 선도은행(FX Leading Bank)으로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행, 하나은행 등 6개 외국환은행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외환시장 선도은행은 재무 건전성, 신용도 등이 양호한 외국환은행 중 매수·매도 양방향 거래실적이...
2023.01.30 12:00
오세훈 서울시장 “약자와 동행 서울 원년될 것”
글로벌 경제위기에 1% 대 저성장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가 사회 안전망 구축과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또 다음 달 한강 및 서울 지천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도시계획도 밑그림을 완성하고 추진 계획을 발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2023.01.30 12:00
산업은행 등 6개 외국환은행, ‘외환시장 선도은행’ 선정
올해 ‘외환시장 선도은행(FX Leading Bank)’에 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행, 하나은행(가나다 순) 등 6개 외국환은행이 선정됐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이들 6개 은행을 ‘2023년 외환시장 선도은행’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외환시장 선도은...
2023.01.30 12:00
‘전기요금 결정하는’ 전기위원회 독립기구로 분리 검토
정부가 전기위원회를 독립기구로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30일 헤럴드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전기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연구용역이 올해 상반기 마무리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관련 법 개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2023.01.30 11:34
누적확진 3015만여명, 2년3개월만에 마스크 벗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상징과 같던 ‘마스크’를 드디어 벗게 됐다. 이날부터 학교, 유치원, 경로당, 헬스장, 음식점 등 일반적인 실내 다중이용시설 대부분에선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과 대중교통 등 예외 장소는 남아있다. 또 상황별로 써야 할 곳과 안 써도 되는 곳이 복잡한 만큼 이를 잘...
2023.01.30 11:33
산부인과 의사는 왜 아이를 갖지 말라 했을까 [70th 창사기획-리버스 코리아 0.8의 경고]
분만병상 4년새 2124→1973개로 분만 현장 근무 의사 400여명뿐 소아청소년과 정원 27.5%만 채워 임신~육아 모든 과정 정부 지원 출산율 1명대로 뛴 프랑스의 비결 “분만 수 감소로 경영이 악화돼 더 는 분만을 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 성남 H산부인과는 오는 2월부터 분만을 종료하기로 하고 임신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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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