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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에 열대성 폭풍…“시속 100km 허리케인급 강풍 주의”
사진은 기사와 무관 [사진=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열대성 폭풍 ‘고든’이 폭우와 강풍을 동반하고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남부에 상륙했다.국립 허리케인센터는 당국은 이날 고든이 허리케인급에 가까운 위세로 발달해 미국 중부 걸프 해안을 강타했다고 전했다.올해 대서양에서 발생한 7번째 열대성 폭풍...
2018.09.04 07:31
‘결국 아베’ 日자민당 의원 60% 아베 선본 결집
노다 총무상, ‘아베 지지’ 공식표명[헤럴드경제]결국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다.아베 총리가 3일 지지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열고 자민당 총재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세몰이를 시작했다. 이날 도쿄도(東京都)내 한 호텔에서 열린 아베 총리의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에 전체 자민당 의...
2018.09.03 19:01
파키스탄 정부 ‘美 군사원조 취소’에 반발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 [사진제공=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이 파키스탄에 대한 군사원조 3억 달러(약 3천350억원)를 취소하겠다고 밝히자 파키스탄은 그 금액은 “원조가 아니라 미국이 변제해야 할 돈”이라고 반박했다.샤 메흐무드 쿠레시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가 취소하겠다고 한...
2018.09.03 16:47
中 개인소득세 낮췄지만...내수 성장 기대감 낮아
[사진=AP연합뉴스]개인소득세 과세기준 3500위안→5000위안2008년 이후 소득세 개혁에도 내수는 오히려 감소직장인 유리지갑, 높은 누진세 등 문제[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미국과의 무역전쟁과 더불어 소비 감소가 중국 경제의 주요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개인소득세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하지만 내수 성장...
2018.09.03 15:39
中 첫 국산항모, 2차 해상시험 성공…내년 하반기 실전배치
중국 첫 국산 항공모함 002함 [사진=연합뉴스]-해군 인도 전 5~6차례 추가 시험[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의 첫 국산 항공모함 002함이 두 번째 해상시험을 성공리에 마치면서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실전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대만 언론이 3일 보도했다.대만 연합보는 중국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를 인용, 중국...
2018.09.03 15:09
[포토뉴스] 기차역 패션쇼
패션모델들이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에프의 기차역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다음 등장 순서를 기다리며비좁은 열차 객실에 대기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디자이너 장 그리츠펠트의 패션쇼가 이날 기차역에서 열렸다. [로이터 연합뉴스]
2018.09.03 11:41
[나라밖] 스페인, 성매매 노조 한달 만에 취소…매춘 합법화 논란
○…스페인 정부가 자국에서는 처음으로 성매매 종사자 노조의 설립을 승인한 뒤 한 달 만에 이를 취소하기로 하자 매춘 합법화를 둘러싼 논란이 불붙었다. 여성 인권과 여성 지위 향상을 주요 과제로 내건 사회당 정부는 “성매매에 반대한다”면서 노조 설립을 취소한다는 방침이지만 성매매 종사자들은 “우리에게도 노동...
2018.09.03 11:39
英·獨·中에 아프리카는 ‘행운의 열쇠’
[EPA 연합뉴스]메이, 브렉시트 이후 경제동력 부상메르켈은 ‘이민문제’ 돌파구 마련일대일로 中, 아프리카 초청 포럼CNN “열강진출속 美만 손놓고 있어”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무려 53개국의 아프리카 정상들을 베이징으로 불러들였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아프리카로 날아갔다...
2018.09.03 11:31
베트남보다 인건비 12배 높아…中 떠나는 기업들
선전서만 1만5000개 기업 철수토지비용·세수부담도 한몫중국의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 기업 ‘엑소더스(대탈출)’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홍콩 둥왕(東網)이 3일 보도했다.둥왕은 중국의 제조업 기지인 광둥(廣東)성 선전 시정부가 최근 발표한 ‘공급측 구조 개혁 심화’라는 보고서를 인용해 선전에서만 이미 1만 5000개...
2018.09.03 11:26
“트럼프, 中 움직이려면 관세밖에 없다고 생각”
경제학자 래퍼, 언론 인터뷰미국이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관세부과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움직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으로 관세를 인식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경제학자 아서 래퍼는 2일(현지시간) 미국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
2018.09.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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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강남이라 불러도 되겠네” 펜트 38억에 팔린 이 단지 [부동산360]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펜트하우스 입주권이 약 38억원에 거래됐다. 조합원 분양가보다 15억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156㎡ 입주권은 이달 7일 37억9824만원(35층)에 거래됐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펜트하우스가 거래된 것은 최초로, 역대 해당 아파트에서 거래된 사례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35층 꼭대기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는 총 18개에 불과하다.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