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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에 자랑하려고”…셀피 열풍, ‘야생동물’ 생존 위기로 내몰아
전세계 야생동물 사진 수 3년 간 4배 증가아사히신문 “무분별하게 야생동물 접근ㆍ포획 행위, 동물 생존 위협”日에서는 인간에게 친숙해진 곰이 마을로 내려와…도심 침입 우려 증가 아사히 신문은 SNS의 열풍 탓에 야생동물에 접근하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으며, 이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
2019.04.23 13:11
美의 ‘5G’ 견제에도…中 화웨이, 1분기 매출 39%↑
화웨이[EPA]5G 통신회사들과 40개 계약 체결전세계 7만개 5G 기지국 출고1분기 스마트폰 5900만대 출하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매출이 미국의 강력한 견제에도 불구하고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CNN비지니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웨이는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나 증가한 1797억...
2019.04.23 12:11
“기후변화가 ‘국가간 富의 불평등’ 25%p 부추겼다”
스탠퍼드대 연구팀 논문발표노르웨이 이득…인도 등 손해기후 변화가 국가 간의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후가 달라질 경우 피해를 입는 국가가 있는 반면 혜택을 보는 국가도 있어 세계의 빈부 격차가 더욱 확대된다는 분석이다.미국 스탠퍼드대학교의 기후과학자 마셜 버크 교수와 노아 디펜버그 교수...
2019.04.23 11:18
스리랑카 테러 후폭풍, 관광·국가신용 덮치나
항공·일자리 경제타격 불가피부채상환 차질·신용위기 우려파키스탄 시민들이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서부 퀘타에서 열린 ‘스리랑카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행사에서 촛불을 밝히고 있는 모습. [AP]스리랑카에서 발생한 ‘부활절 연쇄 폭탄테러’로 290명이 사망한 가운데, 관광산업에 의존하는...
2019.04.23 11:18
몸값 낮춘 캐비어…이면엔 중국산 물량공세
과거 고급 음식 재료로 여겨지던 캐비어가 중국산 물량 공세로 이미지와 가격이 모두 추락하고 있다고 WP가 전했다. [픽사베이]부자들의 식탁에만 오르는 것으로 여겨졌던 캐비어(염장 처리한 철갑상어의 알)가 중국산 물량 공세로 그 가치가 추락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WP는 값싼 중국산 캐비...
2019.04.23 11:17
“외모 안되는 여성, 남자농구 심판 안돼”…연준 이사 후보 자격논란
스티븐 무어, 20년전 성차별 발언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하는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이사 후보자들이 잇따라 낙마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대선 캠프 출신의 허먼 케인(74)이 과거 성추문으로 낙마한데 이어 보수성향의 경제학자 스티븐 무어(59)도 과거 여성 차별 발언이 문제되면서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2019.04.23 11:16
이란 제재, 일단 유가 솟구쳤는데…
3% 급등…단기 상승 불가피산유국 증산 여부 최대 관건글로벌 경기 둔화도 변수로추가 상승 장기 전망 엇갈려 2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이란산 원유 수출을 막기 위한 미국의 제재조치가 발표된 이후 공급부족 우려가 확산되면서 3% 가까이 급등했다. [로이터]미국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8개국에 대한 예외적용 인정을...
2019.04.23 11:16
[데스크 칼럼]호모 사피엔스, 種의 비극과 ‘멸종저항’
부활절인 지난 21일 스리랑카에서 연쇄폭발 테러가 일어났다. 수도 콜롬보는 물론이고 동부 해안 마을까지 교회와 호텔 등 8곳에서 발생해 최소 290명이 죽고 500여명이 다쳤다. 스리랑카 정부는 이번 연쇄폭발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급진 이슬람조직을 배후로 지목했다. 이번 사건은 소수 종교가 또다른 소수 종교를 겨냥...
2019.04.23 11:14
“여자는 외모 안되면 남자경기 심판 안돼”…연준 이사 후보 스티븐 무어 ‘여성차별’ 논란
트럼프 지명한 2명 연준 이사 후보 낙마 위기‘성추문’에 발목잡힌 케인은 22일 지명 철회‘성차별’ 칼럼 쓴 무어는 지명 철회 압박 미국 블룸버그에 출연한 스티븐 무어.[유튜브 갈무리][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하는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이사 후보자들이 잇따라 낙마하고 있다. 트럼...
2019.04.23 10:27
“기후변화가 국가간 富양극화 25% 심화”
스탠퍼드 연구팀 “기후변화가 국가 간 양극화 25% 심화”버크·디펜버그 교수 “기후변화 혜택 국가-피해 국가 간 빈부 격차 확대”노르웨이 이득-인도·나이지리아 손해 나이지리아 어린이들. [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기후 변화가 국가 간의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후가 달라질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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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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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