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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카오, ‘코로나 직격탄’ 맞아 1분기 GDP 반토막
마카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반토막 난 걸로 나타났다. 관광산업이 주력이었는데 코로나19 탓에 카지노 영업 중단 등으로 경제활동이 ‘올스톱’된 영향이다. 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카오는 지난 1분기 GDP 성장률이 작년 동기 대비 무려 48.7% 줄...
2020.06.01 11:17
위기 속 다른 두 리더…바이든 “듣겠다” vs 트럼프 “폭도, 테러조직”
미국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경찰의 강압적 체포과정에서 숨을 거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계기로 포용적 리더십을 부각하고 있다. 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시위를 두고 일부 세력을 ‘폭도’로 판단, 테러조직으로 지정하겠다고 엄포...
2020.06.01 11:17
[피플&데이터] 민간 우주 시대 연 ‘괴짜 천재’ 일론 머스크…도전은 계속된다
“나는 아직 승리를 선언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우주인들의 무사 귀환이 필요하다.” 괴짜는 침착했다. 민간 우주항공 기업인 스페이스X를 설립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최초의 민간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의 국제우주정거장(ISS) 랑데뷰 성공 후 가진 기자회견...
2020.06.01 10:30
미 반도체업계, 정부의 ‘외국 의존도’ 낮추기 틈타 거액 보조금 로비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의 외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국 내 생산공장 신설을 추진하자 미국 업체들이 한 푼이라도 더 보조금을 타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반도체산업협회(SIA)가 정부에 제출한 37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장 신축 제안에는 보조금과 연구비 증액 등이 포함...
2020.06.01 10:15
“깊이 반성”…봉쇄령 속 파티갔다 코로나 걸린 벨기에 왕자 사죄
봉쇄령 와중에 파티에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벨기에 왕자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필리프 벨기에 국왕의 조카인 요아힘 왕자는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여행 기간 동안 방역조치를 존중하지 않은 점에 대해 사죄한다”며 “내 행동에 대해 깊이 ...
2020.06.01 09:56
곪았던 치부 터졌다…플로이드 사망 “경제 포함 美총체적 정책실패”
미국 경찰의 강압적 체포과정에서 목이 짓눌려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은 경제를 포함한 총체적인 정책 실패의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흑인 삶을 평가절하하는 미국 사회의 정책적 폭력이 플로이드의 죽음에 모두 담겨 있다는 지적이다. 1일 미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에 따르면 플로이드 사건은 ...
2020.06.01 09:50
美 ‘검은 분노’ 더 불 지피는 트럼프의 “초강경 대응” 공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가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숨진 뒤 미 전역에서 확산 중인 항의 시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단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하지만, 시위대를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도 높은 비난이 오히려 폭력 사태를 악화시키고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갈수...
2020.06.01 09:40
칩거 두 달만에 말타고 등장한 英 엘리자베스 2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피해 런던 근처 윈저성에 칩거 중이던 엘리자베스 2세(94) 영국 여왕이 두 달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31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영국 왕실은 여왕이 분홍색 스카프를 두른 채 승마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발모럴 펀’이라는 이...
2020.06.01 09:37
홍콩 주민도, 미국 기업도 “홍콩 떠나자”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강행 처리에 맞서 미국이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 절차를 시작한다고 맞서면서 홍콩에 터전을 잡고 활동해온 미국 기업들의 불안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미 적지 않은 홍콩 주민들이 이민 행렬에 가세한 가운데 기업들까지 떠날 경우 자칫 아시아 경제·금융 중심지로서 성장해온 홍...
2020.06.01 09:20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유럽으로 번진 美 흑인 사망 항의 시위
흑인 조지 플로이드(46)가 경찰의 강압적인 제압으로 숨진 사건으로 인한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인종차별에 대한 분노가 유럽 대륙으로까지 옮겨오고 있다. 31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영국 수도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트래펄가 광장과 주영 미국 대사관 앞에는 미국 경찰의 폭...
2020.06.0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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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