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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이웃 복수한다고…악어 300마리 학살한 주민들
사진=BBC[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악어에 물려 숨진 이웃의 복수를 한다며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 주민들이 악어농장을 습격, 보호종 악어 300여 마리를 학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의 지방에서는 아직도 법적 처벌보다 주민들이 직접 응징하는 문화가 있다.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서 파푸아 주 소롱 지역의 한 악어농장...
2018.07.19 07:29
EU “23개 철강제품 19일부터 긴급수입제한조치”
3조3천억 수출하는 한국도 타격3년간 평균 수입량으로 쿼터 제한[헤럴드경제]유럽연합(EU)은 오는 19일부터 23개 철강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잠정적으로 발동한다고 18일 밝혔다.EU는 이날 관보를 통해 미국의 철강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이후 그동안 미국으로 수출돼 오던 제품들이 EU 시장으로 몰려...
2018.07.18 20:21
트럼프 “서두를 것 없어…北 제재는 계속된다”
[헤럴드경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비핵화) 절차의 끝에는 북한을 위한 커다란 혜택과 신나는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서두를 것이 없다. 제재는 계속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공화당 하원의원들과 만나서도 “시간제한...
2018.07.18 19:45
“EU, 구글에 5조6천억 과징금 부과“
안드로이드 OS 시장지배력 남용 결론역대 최대 액수[헤럴드경제]유럽연합(EU)은 18일(현지시간) 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운영체계(OS)로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며 43억 유로(한화 약 5조6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2018.07.18 19:44
일본은 40도 넘었다…온열질환 사망자 속출
[사진=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이슈섹션]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에서 18일 올 여름 처음으로 낮 최고기온 40도를 기록한 지역이 나왔다. 일본 웨더뉴스에 따르면 이날 기후현 다지미시는 이날 오후 13시 34분 기점으로 40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 낮 최고기온이 40도 이상을 넘은 경우는 2013년 8월 13일 고치현 가와...
2018.07.18 18:12
“싫으면 일단 공격”…美10대 도시서 ‘증오범죄’ 증가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특정 사건·국가 정책 등 다양한 영향” #1. 멕시코 미초아칸주 출신의 90대 남성은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윌로우브룩에서 산책하던 도중 미국인 여성에게 벽돌로 구타당했다. #2. 지난 6월 미국인 60대 남성은 시카고 인근 산림보호지대 수목원에서 한 여성이 ...
2018.07.18 15:06
모유 수유하며 패션쇼…美 수영복 모델, 5개월 딸과 ‘당당한 런웨이’
미국의 한 수영복 모델이 17일(현지시간) 열린 한 패션쇼에서 모유 수유 런웨이를 펼쳐 화제가 됐다. [사진=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의 한 패션모델이 모유 수유 런웨이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AFP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패션쇼 무대에 한 모델이 5개월 된 딸과 함께 모유 수유...
2018.07.18 14:24
트럼프 하루만에 ‘실언’ 인정…美중간선거·재선 ‘시험대’
‘러 美대선개입 부인’ 진화 나서CNN, 임기 중 처음 ‘실수’ 인정정치권·언론 여전히 격분 상태NYT “미·러 회담 지지세력 시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2016년 미 대선개입을 부인한 지 하루 만에 말을 바꿨다. 이 의혹에 대한 미 정보기관의 ‘조사 결과’보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말...
2018.07.18 11:45
中 소비자 54% “무역전쟁 속 美제품 불매운동할 것”
300개 도시거주 2000명 설문조사중국 소비자의 절반은 격화하는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 미국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염두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산하 연구기관 FT 컨피덴셜 리서치(FTCR)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중국 내 300개 도시에 거주하는 2000명을 대상으로...
2018.07.18 11:42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견제…EU, 아시아·남미로 눈돌리다
日·메르코수르와 FTA 추진융커 위원장, 美방문 ’협상모색’도유럽연합(EU)과 미국의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EU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아시아와 남미로 눈을 돌리고 있다. EU는 일본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세계 최대급 자유무역권을 구축하고,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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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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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