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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래 내 연구”…연구설비 가져간 연구원 ‘집유’
빼앗긴 자신의 연구를 되찾겠다며 대학 연구실에 침입, 연구설비를 빼낸 전직 연구원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박종학 판사는 절도와 건조물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58)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123rf]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1일 경기...
2017.06.14 09:00
중구, 소규모 공동주택 대상 정밀안전점검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8월까지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별도 관리주체가 없어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살펴 재난 발생을 차단할 것”이라고 했다.점검 대상은 준공일 기준으로 15년 이상인 150세대 미만, 안전등급 C급 이하 공동...
2017.06.14 08:54
192만명 다녀간 ‘서울장미축제’ 중랑구 새 관광명소로 발돋움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달 열린 ‘서울장미축제’에 192만명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196억8000만원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서울장미축제는 5.15㎞ 중랑천 장미터널에서 개최되는 꽃 축제로, 매년 봄에 열린다.구에 따르면 올해에는 행사 기간 전체 192만명이 장미터널을 방...
2017.06.14 08:52
‘朴 블랙리스트’ 확인된 피해 사례만 444건
[헤럴드경제=이슈섹션]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의 전모와 피해 규모가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지난 13일 ‘블랙리스트 사건’의 전모와 피해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혀냈다. 블랙리스트에 따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문화부 산하 10개 기관의 지원사업 심...
2017.06.14 08:51
서초구, 어린이 교통사고 사각지대 ‘제로화’ 추진
예산 투입 ‘옐로 퍼스트’사업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어린이 교통사고 사각지대 제로화’ 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예산 3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관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업명은 ‘옐로-퍼스트 서초’를 붙였다.구는 우선 초등학교...
2017.06.14 08:37
구직자 10명 중 4명, 교사ㆍ교수 정치적 발언 “그럴 수도 있지”
-구직자 77%, 교사(교수)의 정치적 발언(행동)도 흘려 넘겨교육자의 정치적 행동 및 발언에 대해 구직자들은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커리어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구직자 598명을 대상으로 ‘교육자의 정치적 행동(발언)’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9.1%가 ‘그럴 수도 있...
2017.06.14 08:31
‘연대 폭발물’ 피의자 대학원생, 공대 지식 활용해 직접 폭탄 제조
[헤럴드경제=이슈섹션]13일 발생한 연세대 폭발물 사건의 피의자로 긴급체포된 대학원생 김 모(25)씨가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 검색 없이 폭발물을 직접 만들었다고 진술했다. 1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인터넷을 통해 폭탄 제조방법을 검색해 보지 않고 공대생으로서 자신의 과학적 지식을 이용해서 폭탄을...
2017.06.14 08:22
서울학생교육원, 초ㆍ중ㆍ고교생 대상 해양캠프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이 지난 2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학교별 40명 인원으로 1기부터 6기까지 ‘세일링 프로젝트 캠프(Sailing Project Camp)’를 충남 대천임해교원에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교육복지특별지원대상이 많은 학교의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세일...
2017.06.14 08:03
“사내가 술집 마담에게 털어 놓는 건…” 안경환 저서 ‘여성 비하’ 논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신문에 기고한 칼럼에서 부동산 거래 때 ‘다운 계약서’를 작성한 사실과 음주 운전 경험을 언급한 데 이어 지난해 펴낸 책에서 여성을 비하하고 성매매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을 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안 후보자의 자질 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
2017.06.14 07:46
가정폭력 남편, 아내 접근금지 명령 어겼다가 ‘벌금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정폭력 피해 아내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법원 명령을 어긴 4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조성훈 판사는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5)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법원은 지난해 10월 피고인이 아내 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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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