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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세대 폭발사고, 그 후]한국의 테러 변천사…이데올로기→개인적 목적
-경찰청 ‘경찰의 대테러 연구’ 보고서-1980년대 미국 문화원 방화ㆍ폭발물 투척-2000년대 대구 지하철ㆍ숭례문 방화지난 13일 오전 연세대 공학관에서 사제 텀블러 폭탄이 터져 기계공학과 교수가 부상을 입었다. 같은 과 대학원생 김모(25) 씨가 범행을 자백했다. 경찰은 개인 원한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2017.06.14 10:00
[연세대 폭발사고, 그 후] IS 테러무기 ‘사제폭발물’…국내도 작년 14명 형사입건
-경찰, 인터넷 게시물 차단 775건-전문가 “화약 등 재료 관리 중요” 이번 연세대 폭발물 사건과 맨체스터 콘서트 테러의 공통점은 바로 사제급조폭발물(IED)다. 국제 테러단체 IS가 세계 곳곳에서 일으키는 폭탄테러의 대부분도 정식 폭탄이 아닌 사제폭발물을 이용한 공격이었다. 국내서도 지난해 이같은 사제폭발물 관련...
2017.06.14 10:00
[내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①]‘新고려장’ 해외에 노부모 버리는 ‘인면수심’ 자식들
-노인학대, 2015년 3818건 10년 새 67% 증가-방임ㆍ유기 등 16% 차지…“생명과 직결”-“자식에 버림받았다“ 충격 탓 병세 악화도[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1.슬하에 2남 3녀를 둔 80대 여성 김모 씨는 사회적ㆍ경제적으로 완전히 고립됐다. 막내아들을 따라 필리핀에 갔지만 곧 홀로 남겨졌다. 사업이 부진해 생활고에 ...
2017.06.14 10:00
‘국민추천포상’ 30일까지 추천해주세요
우리 주위의 숨은 공로자를 발굴, 보상하는 ‘국민추천포상’의 올해 추천, 접수가 보름 앞으로 다가 왔다.행정자치부는 오는 30일까지 인터넷(www.sanghun.go.kr), 모바일, 이메일(sanghun114@korea.kr), 우편, 팩스(02-2100-3088), 직접 방문접수 등 여러 경로로 추천서를 받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추천 대상은 사회봉사와...
2017.06.14 10:00
시판 라면 5개 제품서 GMO 검출…취재 중 슬그머니 관련문구 수정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MBC ‘PD수첩’ 측이 13일 보도한 ‘GMO 라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PD수첩 측은 13일 방송에서 지난 2014년 터키에 수출하려던 한국 라면에서 GMO(유전자 조작 농산물)가 검출돼 전량 회수ㆍ폐기 조치된 사건을 다뤘다. 사건 당시 제작진은 시중에 유통되는 라면 판매량 상위 10개사의 제품에 대...
2017.06.14 09:57
‘초등생 휴게소 방치’ 교사 직위해제...학부모.학생은 "잘못없다"
대구의 한 초등교사가 학생을 휴게소에 홀로 남겨두고 떠난 사실이 보도되면서 비난이 쏟아졌으나, 알고 보니 해당교사는 적절한 조치를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기사와 관련 한 학부모의 글이 올라 왔다. 글쓴이는 “기사의 내용이 교사가 엄청 잘못한 것으로 나와 해당 교사는 직위...
2017.06.14 09:55
울산시, ‘공공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대상 ‘VR 울산 관광 서비스 앱’ 등 6개 작품 수상작 선정-전년도 수상작 창업화 성과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헤럴드경제=이경길(울산) 기자]울산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진행한 ‘2017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2월부...
2017.06.14 09:53
변협, 김현웅 前 법무장관 변호사 등록 불허 검토
-15일 ‘전관 변호사 등록 및 개업 제한’ 공청회 이후 확정-김 전 장관 재직중 위법행위로 사임한 건 아니어서 논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가 김현웅(58) 전 법무부장관의 변호사 등록을 불허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변협은 이달 15일 ‘최고위직 전관 변호사 등록 및 개업 제한’이란 주제로 공청회를...
2017.06.14 09:42
‘檢 수사결과에 불만’ 항고 늘어나지만 인용은 ‘바늘구멍’
-항고로 재수사 결정 받아내기까지 장벽 높아-고등검찰청의 항고 인용률 최근 5년간 8~9%-재수사 시 기소율은 50% 이상으로 뒤집어져[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고소인이 검사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제기하는 항고 건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검찰의 재수사 결정을 받아내기는 여전히 ‘바늘구멍’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
2017.06.14 09:36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인시위ㆍ기자회견 메카된 청와대 앞 분수
-우박 보상ㆍ비정규직 차별 비판 등 百家爭鳴-시민단체 “청와대 100m 앞 집회 금지 풀어야”-대통령집무실 광화문 이전 앞두고 새 기준 필요[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지난 촛불집회 당시 시민들은 자신의 분노의 목소리를 청와대에 전달하고자 했다. 경찰은 교통 소통과 경호를 이유로 이들의 청와대 행 행진을 제한했지만...
2017.06.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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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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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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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배째라 집주인 은닉재산 찾은 금액이 고작…1년간 1.3억 회수했다 [부동산360]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1년반동안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채무자의 은닉재산을 신고받아 회수한 금액이 고작 1억원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이 전세사기 피해지원에 ‘선(先)구제 후(後)회수’를 골자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은닉재산 추적을 통한 회수 금액은 크지 않아 결과적으로 주택도시기금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일 HUG에 따르면 전세사기 사태가 터지며 지난 2022년 9월부터 채권 회수 강화를 위한 ‘은닉재산 신고센터’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