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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재단 직원 3명, 횡령ㆍ뇌물ㆍ정보 유출로 경찰 입건
외국 명문대학들이 입주한 인천글로벌캠퍼스의 운영을 맡은 재단 직원이 시설 대관료 1000여만원을 빼돌리고 납품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인천연수경찰서는 12일 업무상 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로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직원 A(4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3년...
2017.07.12 10:08
광진구,다문화가족 대상 ‘꽃음료 만들기’ 행사
탄산음료를 찾기 쉬운 무더운 여름, 서울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난 11일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건강에 좋은 천연음료를 만들어보는‘꽃차, 꽃음료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동안 광진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다문화...
2017.07.12 10:07
생명보험사 ‘이자 1% 추가지급’ 약속 지킬까
-전문가들 “금융당국 실태 파악 나서야”-‘안 찾아간 보험금’ 이자 소비자 분쟁 늘어 ‘이자를 얹어주겠다’는 보험사 말을 믿고 보험금을 그대로 둔 소비자들이 밀린 이자를 받을 수 있을까. 보험사들이 약속한 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분쟁이 늘고 있는데도 금융당국이 실태 파악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2017.07.12 10:06
관악구, 위험한 기계식 주차장 철거 기준 완화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도심속 골칫거리인 기계식 주차장 정비에 나섰다.기계식 주차장은 실제 차량 규격과 맞지 않거나 조작이 어려워 이용률이 저조하다. 또한 고장이 난 후 제대로 조치하지 않으면 인명 피해 등 안전사고 위험도 높은 편이다.이에 구는 5년 이상 낡은 기계식주차장 철거 시 운전자가 직접 이동해...
2017.07.12 10:05
햄버거로 인한 안전문제 5년간 19건
[헤럴드경제=이슈섹션]햄버거를 먹다가 치아가 파손되거나 구토·설사 등을 호소한 식품 안전문제가 지난 5년 동안 19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햄버거로 인한 피해구제 신청 건은 최근 5년 동안 32건으로, 이 가운데 식...
2017.07.12 10:02
[국적없는 아이들①] 학대받고 시설에선 외면 ‘미등록 이주 아동’…전문가들 “법개정 시급”
-강제추방될까 학대 신고 못하고 우는 아이들 -아동복지시설은 ‘한국국적 아니다’ 입소거부 #. 12살 윤지(가명ㆍ여)의 악몽은 지난 2015년 시작됐다. 필리핀 국적 어머니는 그해 한국인 남성과 재혼했다. 불법체류자였던 어머니는 결혼과 동시에 배우자 자격으로 체류 비자를 발급받았다. 한국 생활이 지옥으로 돌변한 건...
2017.07.12 10:01
[퀴어축제 D-2] ‘동성결혼 찬성’ 16년새 2배 늘었지만…여전히 10명 중 6명 “반대”
-국민 34% “동성결혼 법적 허용”…20대 66% ‘찬성’-나이 들수록 반대 비중 높아…세대간 인식차 여전 이틀 앞으로 다가온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퀴어문화(Queer)축제’를 둘러싸고 서울광장에 전운이 감돈다. 오는 14∼15일 열리는 행사에는 성 소수자 2만명이 무지개 부채를 흔들면서 서울 도심 거리를 행진할 예정이...
2017.07.12 10:00
[국적없는 아이들②] 미등록 이주아동에 ‘특별이민지위’ 주는 국가들
-피학대 아동 ‘체류자격’ 부여…송환·구금도 제외-“아동이라는 이유만으로 보호받을 수 있어야”카를로스는 2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왔다. 미국에서 동생들도 태어났다. 하지만 이들 가족은 모두 불법 체류자였다. 카를로스의 부모는 술과 마약에 빠져 아이들을 학대했다. 12살 카를로스는 학교에 결석하는 날이 잦...
2017.07.12 10:00
[단독] 110을 아시나요?…광고천재 동원, 수억 헛돈 쓴 경찰
-인식률은 고작 8%…되레 뒷걸음질-“파격적 이미지 탓 내용 부실” 비판도 경찰이 신고상담전화인 110을 알리는 홍보사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했지만, 정작 자체 조사 결과 국민의 110 인식률은 전보다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안팎에서는 파격성만 강조하다 보니 정작 내용은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2017.07.12 10:00
[퀴어축제 D-2] “레즈비언인 내 딸, 세상과 힘든 싸움하고 있었구나”
-“딸 정체성 받아들이기까지 6년…이젠 눈물만”-성소수자 부모모임 50~60명 자녀 아픔 등 공유-올해도 퀴어축제 참가…부모 ‘프리허그’ 행사도[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당신 딸이 이상하다. 아마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내 딸을 괴롭히고 있다. 그러니 전학을 가달라.”딸이 17세 무렵, 같은 반 학부모로부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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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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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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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