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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우에 내린천서 래프팅했다가…60대 여성 의식 불명
[헤럴드경제=이슈섹션]23일 낮 12시 42분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하추리 내린천 상류에서 11인승 래프팅 보트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보트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노 모씨가 119구조대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노 씨와 함께 물에 빠졌던 일행 등은 자...
2017.07.23 19:26
경기도 ‘150㎜ 물폭탄’…도로ㆍ주택 침수, 야영객 고립 등 피해 잇따라
[헤럴드경제=이슈섹션]경기 지역에 최고 150mm의 집중호우가 내린 23일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수십 명의 캠핑객이 고립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부터 오후 3시까지 고양 155.5㎜, 의왕 135.5㎜, 시흥(신현동) 129.0㎜, 군포(수리산길) 121.0㎜, 파주(금촌) 107.5㎜, 양주(장흥면) 107.0㎜ 등의 강수...
2017.07.23 19:07
인천 ‘110mm 물폭탄’…90대노인 사망 등 침수피해 잇따라
[헤럴드경제=이슈섹션]23일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천의 90대 노인이 숨지고 주택과 상가 등 370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된 이날 인천 지역에는 오전 6시 15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비가 그친 정오까지 남구 110.5mm, 동구...
2017.07.23 18:39
‘방산비리 스모킹 건?’… KAI 협력업체 '수억원대 비자금 계좌' 발견
[헤럴드경제]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한 협력업체 대표가 친인척 명의로 관리한 계좌 여러 개가 발견되면서 KAI 경영진에게 상납할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이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박찬호 부장검사)는 광범위한 계좌추적 결과, KAI의 한 협력사 대표가 친인척 명의로 여러 개의 차명계좌를 관리한 사실을 ...
2017.07.23 15:55
집중호우로 필승교 올들어 최고 수위…4m 넘어
[헤럴드경제]23일 경기도 연천군 남방한계선에 있는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4m를 넘어서며 올해 최고 수위를 기록했다.필승교 수위는 지난 22일 오후 10시 40분께 비홍수기 인명대피 기준인 2m를 넘어선 뒤 비가 잦아들면서 새벽에 다시 내려갔지만 23일 오전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결국 오후 1시 30분께 ...
2017.07.23 14:58
물 폭탄 인천서 90대 노인 숨진채 발견
[헤럴드경제]23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에 물에 잠긴 인천의 한 주택 지하에서 9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인천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 54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주택 지하에서 A(95)씨가 방 안에 가득 찬 빗물에 떠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호흡이 없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
2017.07.23 14:19
‘안전불감증’ 英 그렌펠 화재…“보수 정부의 규제완화 원인”
-국내 30층 이상 고층건물 3266개…매년 화재 20%씩 증가-현행 ‘30층’ 중간 대피층 설치 기준 ‘25층’으로 줄여야-소방시설 분리발주로 하도급 부실시공 방지해야-보수당 정부의 ‘규제 완화가 가져온 안전불감증’ 원인[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최소 사망자가 8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영국 그렌펠 타워 화재의 참...
2017.07.23 11:00
권익위, 기간제 교사 ‘학기별 쪼개기 채용’ 제동
[헤럴드경제]방학에는 월급을 주지 않으려 기간제 교사를 학기별로 기간을 나눠서 채용하는 이른바 ‘쪼개기 계약’ 관행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익위는 기간제 교사 임용 기간이 한학기 이상이면 쪼개기 계약을 금지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선하라고 17개 시·도 교육청에 권고문을 보냈다. 권익...
2017.07.23 10:49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별세…생존자 37명으로 줄어
[헤럴드경제]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사진 제일 왼쪽) 할머니가 별세하면서 238명의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중 생존자는 이제 37명으로 줄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김 할머니는 23일 오전 8시 4분 나눔의 집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2017.07.23 10:34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별세
경기 광주 나눔의 집에 거주하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가 23일 오전 8시4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0대에 부모를 여의고 친척집에서 생활하다 17살의 나이에 중국 지린성 훈춘 위안소로 강제동원됐다.3년간의 위안부 생활동안 자살을 7차례나 시도하기도했다.빈...
2017.07.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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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배째라 집주인과 원수됐습니다” 오늘도 그들은 박터지게 싸운다 [부동산360]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세입자 A씨는 지난 3월 초 전셋집 계약이 만기됐다. 지난해 말부터 집주인에게 퇴거 의사를 밝혀왔지만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았고 두 달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집 보여준 지 반 년이 됐는데 집주인은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아 보증금을 못 돌려준다고 한다”며 “집 빠지고 나가라는 무책임한 말이 어디있나. 계약서는 괜히 있는건가”라고 토로했다. 이어 “보증금 문제 때문에 이사가고 싶은 좋은 집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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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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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