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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라안]전선 덮친 사다리차…대구 1100여가구 정전소동
○…대구에서 이삿 짐을 나르는 데 쓰이는 사다리차가 전선 위로 넘어져 인근 주택가 1100여가구가 전기 공급이 끊겨 큰 불편을 겪었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7시 16분께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한 아파트 단지에 이삿짐을 옮기려고 온 사다리 차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며 인근 전선을 덮쳤다. 이 때문에 전선이 끊겨 아파...
2017.08.30 11:26
“이 사람을 찾아주세요”…장기실종자 1만명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경찰, 사진·프로필 등 공개 추진10만6188건. 지난해 경찰이 접수한 실종ㆍ가출 신고 건수다. 매년 10만건 안팎의 실종ㆍ가출 신고가 접수되고 있고, 이 중 아직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미발견자는 1만1000여명에 달한다. 경찰이 이같은 장기실종자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실종자 정보를 공식...
2017.08.30 11:25
“간담회서 기념품 주는것도 김영란法 위반인가요?”
청탁금지법 1년…권익위 보고서“원활한 직무수행 범위 가장 모호”‘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금지에관한법률’(청탁금지법ㆍ일명 김영란법) 시행 1년을 앞두고 법 조항 중 공직자 등에게 음식물이나 금품을 제공할 수 있는 조건인 ‘원활한 직무수행’의 범위가 법리적으로 가장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업 홍보팀 등에서...
2017.08.30 11:25
“머리카락만으로 범인얼굴 식별”
분자생물학자 카이저 교수 주장“증언보다 DNA분석 몽타주가 정확”1980~90년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화성 연쇄살인사건은 대규모 DNA 대조 조사에도 불구하고 범인을 찾지 못한 채 2006년 공소시효 만료로 영구미제 사건이 됐다.그러나 최근 DNA만으로 범인의 얼굴까지 추정할 수 있는 과학기술 연구가 속도를 내면서 법...
2017.08.30 11:25
[나라밖]이집트 나일강에 버스 추락…최소 14명 사망
○…이집트 나일 강에 버스가 추락해 최소 14명이 숨졌다고 이집트 국영TV 등 현지 언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도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베니수에프주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소형 버스 1대가 다리를 건너던 중 트럭과 충돌했다. 이 버스는 이 여파로 뒤집힌 채 다리...
2017.08.30 11:24
노인 무료급식·어린이교통안전…멈추지 않는 현대제철 나눔봉사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 구슬땀‘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앞장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의 봉사활동은 멈추지 않는다.디딤쇠봉사단은 현대제철 인천공장 소재지인 인천 동구 관내 곳곳에서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노인층을 위한 무료급식과 어린이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설치, 연탄나누기, 제...
2017.08.30 11:24
끊겼던 ‘덕수궁 돌담길’ 58년만에 걷다
단절 170m 중 市소유 100m구간30일부터 추가 개방…70m만 남아英대사관에 제안 3년 만에 ‘결실’보행로·담장 정비-가로등 등 설치주한영국대사관 때문에 끊겨있던 ‘덕수궁 돌담길’의 구간이 30일부터 일부 개방된다. 1959년부터 영국대사관이 점유, 철문으로 막혀있던 공간이 58년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2017.08.30 11:23
소리 없는 비극…‘쓸쓸한 죽음’이 늘고 있다
서울 무연고사망자 매년 증가세하루 1명꼴…올해 1~7월 230명장례비용 부담에 시신인수 포기지난 달 A(52) 씨와 며칠 동안 연락이 되지 않아 혹시나 해 서울 강동구에 있는 그의 집을 찾은 B 씨는 화들짝 놀랐다. 바닥의 누워있는 A 씨의 몸이 차갑게 굳어있던 것이다. 경찰, 구청 직원들은 특별한 점이 없어 그의 사인을 ‘...
2017.08.30 11:22
아파트 경비원 근무환경 실태조사 나선다
중구 “알바 권리지킴이도 동참”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경비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만들고자 내달 30일까지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30일 밝혔다.구 관계자는 “경비원에 대한 분석자료가 거의 없는 상황으로, 개선 방향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어 조사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구 차...
2017.08.30 11:21
개학시즌 안전 비상…‘불법 통학버스’ 특별 단속
서울시는 개학철을 맞아 내달부터 자가용 승합자동차로 중ㆍ고등학생들을 유상운송하는 일명 ‘불법 통학버스’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허가 없이 따로 통학생을 모집한 뒤 돈을 받고 불법으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가용 자동차다.시 관계자는 “가장 큰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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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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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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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아서 도저히 못살겠다…전철 뚫리자 개발 바람 부는 봉천·신림동 [부동산360]
입지는 우수하지만 노후화된 주거환경, 열악한 기반시설 등으로 주목받지 못하던 신림동 일대가 교통 호재를 업고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악구 신림동 610-200번지 일대에 위치한 법원단지 1구역은 지난 24일부터 신속통합기획을 위한 동의서를 받고 있다. 이 구역은 지난 22일 재개발 추진을 위한 연번을 관악구청으로부터 부여 받고 구역 지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재개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598번지 일대 일부가 이번 연번에 포함됐고, 나머지 2구역으로 연번신청을 할 것&rdquo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