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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사면·재난지원금 등에 대통령이 확실한 방향 제시…단호하고 명쾌"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그동안 국론을 어지럽히던 검찰개혁과 사면, 재난지원금의 지원 방식, 부동산과 이익공유제, 논란의 중심이던 현안 과제에 대해 대통령은 확실한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치켜 세웠다. 정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재인 정부...
2021.01.18 16:29
전남 무안국제공항 거치는 KTX노선 44km 6월 착공
호남고속철도 2단계 나주고막원~무안국제공항~목포 임성리역(종점) 구간 신설 노선(44.1㎞) 추진에 따라 무안공항 정차역 설치공사가 오는 6월내 본격 착공된다.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 고속철도(KTX) 정차역은 전국 14개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가 정차하고 여객청사로 접근성과 이용객 편리...
2021.01.18 16:25
주호영 “MB·朴 사면, 오래 끌 일 아냐”…신속 사면 촉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과 관련해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한데 대해 “이런저런 정치적 고려로 오래 끌 일은 아니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과의 접견한 후 기자들과 만...
2021.01.18 16:11
정의 "재벌총수 3.5법칙 벗어난 건 다행…형량은 부족해"
정의당은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것에 대해 "국기문란 범죄에 가담한 공범에 대한 단죄로는 아쉬운 판결"이라고 밝혔다. 이날 장태수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재벌총수에게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이 곧잘 선고됐던 이른바 &...
2021.01.18 15:59
민주당 "이재용 법정구속, 정경유착 부끄러운 과거 끊어내겠다"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정경유착이라는 부끄러운 과거를 끊어내겠다"고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 서면 브리핑에서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 대해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하며 법정 구속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
2021.01.18 15:32
열린민주당 "이재용, 인과응보·사필귀정…턱없이 부족한 형량 유감"
열린민주당은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죄질에 비해선 턱없이 부족한 형량이라는 점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인과응보, 사필귀정'이란 제목의 논평에서 "서울고등법원 파기환송심에서 법원이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피고인 이재용...
2021.01.18 15:04
안철수 격분 "文대통령, 입양이 홈쇼핑이냐…교환은 정신 나간 소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 중 입양아동에 대한 견해를 밝힌 데 대해 "교환이라니, 무슨 정신 나간 소리인가"라고 격분했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 대한민국 국민 모두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입양한 부모가 변심할 수도 있고 부모와...
2021.01.18 14:46
허은아 "文대통령, '입양아동' 교환은 엽기·반인륜적…소시오패스 발상"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 중 입양아동에 대해 꺼낸 말에 대해 "무엇이든 자신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소시오패스가 아니라면 이런 발상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 중 입양 후 부모의 학대로 16개월 여야가 사망한 '정...
2021.01.18 14:34
野 "'정인이 사건' 방지책은 '교환·반품'인가…文, 허무한 120분"
국민의힘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놓고 "대통령이 하고 싶은 말로 채운 허무한 120분"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절규하는 국민과 거리두기를 하는 대통령, 국민 아닌 허공을 향해 말하는 대통령 등 리허설은 4번이나 했다던데 회견 내내 현란한 세트...
2021.01.18 14:09
野초선들 “대학들, 등록금 면제·감액 동참하라” 촉구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지금부터’는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대학들이 등록금 면제, 감액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지금부터’ 초선의원 일동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과 정부가 코로나 사태로 인한 ...
2021.01.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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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