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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대통령, 고집스레 北 편드는 모습 안타까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8일 ”문재인대통령이 그렇게 모욕을 당하고도 고집스레 북한 편을 드는 모습이 참 안타깝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당 북핵외교안보특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외교는대북제재 완화에 올인하고, 안보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의 선의만 바라보고 있다&ldqu...
2019.06.28 10:17
나경원 "본회의 강행 받아들일 수 없어…심상정은 與용병 자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8일 ”집권 여당은 교섭단체 대표의 협의로 개최해야 할 본회의를 체육관 본회의 쯤으로 여기고 있다“며 ”본회의 강행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패스트트랙 폭거로 한차례 무너진 의회 민주주의라는 헌법...
2019.06.28 10:14
나경원 “민주당, 넓은 마음으로 재협상해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 정상화 합의안이 당 의원총회에서 추인되지 못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책임있는 여당으로서 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 재협상을 해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이버안보 이대로 좋은가’ 정책...
2019.06.25 14:00
김영우 “나경원 불신임 말 나온 것은 사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여야 3당 원내대표의 국회 정상화 합의문에 대한 추인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김영우 한국당 의원이 “나경원 원내대표를 불신임하자는 차원은 아니지만 말 자체가 나온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25일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나 원...
2019.06.25 12:50
나경원 리더십 상처…‘국회정상화 3당 합의안’ 2시간 만에 철회
3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국회 정상화 합의안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휴지조각이 됐다. 자유한국당이 ‘3당 합의안’을 의원 총회에서 부결 처리하면서 이번 합의를 주도했던 나경원 원내대표의 리더십에 큰 상처를 입게 됐다.24일 오후 3시30분 국회 공전 80여일 만에 정상화를 위한 3당 원내대표의 합의문이 ...
2019.06.25 09:03
“박근혜 뜻에 따라”…대한애국당→우리공화당으로 당명 개정
대한애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뜻에 따라 당명을 ‘우리공화당’으로 개정한다고 밝혔다.애국당은 지난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애국당에서 우리공화당으로 당명을 개정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표방하도록 당헌의 목적도 분명히 하는 등 사실상 제2 창당수준의 혁신적 당헌 개정안이 만...
2019.06.25 07:33
“김여정 음성 묵음·목선 귀순…정부가 잘못” 박지원 작심 비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정부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음성을 묵음 처리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아울러 북한 목선 귀순 사건 역시 ‘안보상 허점을 노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24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했다.앞서 북한이 12일 고(故) 이희호 여사 서거와...
2019.06.25 07:33
인천 송도↔공항 KAL리무진 운행 유지
- 민경욱 의원, “폐선 막아 다행, 노선이 사라진다면 다시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아”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와 공항을 잇는 KAL리무진이 계속 운행할 방침이다.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ㆍ사진)은 계속되는 적자로 폐선 위기에 몰렸던 송도∼공항 리무진(6707B)이 계속 운행하는 것으로 결정...
2019.06.24 08:34
태양광 시설 짓느라 3년간 여의도면적 20배 농지 사라졌다.
[헤럴드경제]지난 3년 간 태양광 사업으로 인해 여의도 면적의 20배에 육박하는 농지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전국을 조사한 결과, 태양광시설 설치에 따른 농지전용면적이 2016년 505.8ha에서 2017년 1437.6ha, 작년 3675.4ha로 2년 새...
2019.06.23 10:49
김정은, 트럼프 친서에 “흥미로운 내용 심중히 생각해 볼 것”
트럼프 친서 읽는 사진도 공개[헤럴드경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낸 친서의 내용을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이 친서를 보내어 왔다”며 “최고 영도...
2019.06.2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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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아내의 일격’에 ‘급전’ 필요한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