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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18대 국회 공심위는 꼭두각시”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은 3일 “더 이상 공천개혁 논의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말했다.나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우리끼리의 정당정치를 깨고,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정당정치를 해야 한다”며 “그 첫째는 공천개혁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이제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
2011.01.03 10:07
김영란 새 권익위원장 “낮은 자세로 국민의 간절한 목소리 들어야”
김영란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3일 “권익위원회는 항상 국민 한 분, 한 분의 안타까운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권익위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낮은 자세로 국민의 간절한 목소리에 다가가도록 하자”면서 이 같이 말했다.그는 “부패는 중차대한 사회적 질병”이라며 “우리가 아무...
2011.01.03 10:00
<신년 여론조사>안보불안 80%. 강경대처 46%...국민여론 보수화
국민 10명 중 8명 정도가 안보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해소를 위해 ‘힘의 우위’를 통한 강경대처를 주문한 국민들이 46%에 달해, 지난해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국민의식이 급격히 보수화한 것으로 드러났다.3일 헤럴드경제와 여론조사기관 케이엠조사연구소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
2011.01.03 08:29
지우마 “한국 고속철, 원 오브 더 베스트 후보”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오는 4월 예정된 브라질 고속철도 사업 입찰과 관련해 “한국 기업이 ‘원 오브 베스트’ 입찰 참가자”라고 말했다.그는 이날 오전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김황식 국무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개최된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한국의 민간기...
2011.01.03 07:32
김 총리 “재외동포는 민간 외교사절”
남미를 순방중인 김황식 국무총리는 2일(현지시간) “내년부터 도입되는 재외국민 선거제도는 재외동포 여러분의 권익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호텔에서 70여명의 현지 거주 동포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재외동포 여러분은 세계로 뻗어가는 민간 외...
2011.01.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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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