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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지역주민 안전과 건강 보장하는 최적 부지 선정”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 결정에 대해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우리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한 순수한 방어목적의 조치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재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저는 대통령으로서 우리 국민과 국가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북한의 위협...
2016.07.11 11:04
朴대통령, 8ㆍ15 특별사면 단행키로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국정쇄신과 국정동력 확보 차원에서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키로 했다. 실행되면 취임 이후 세번째 특사다. 박 대통령은 11일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금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국민의 삶의 무게가 무겁다”며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2016.07.11 11:02
사드, 정부가 넘어야 할 3가지
-방어대상은?…한국? 주한미군?-중ㆍ러 설득 문제-배치지역 주민 설득 문제 한국과 미국이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를 배치하기로 결정했지만 실제 사드가 한반도에 전개되기까지는 쉽지 않은 장애물을 넘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당장 사드의 주목적이 주한미군 병력과 장비 보호에 있는 만큼 정작 수...
2016.07.11 11:01
정병국ㆍ이정현 ‘큰 정치’, 이주영 ‘계파박살’, 한선교ㆍ김용태 ‘기수교체’
-與 전당대회, 후보별 전략 분화 뚜렷…‘계파 청산’에는 오히려 親朴이 집중 -非朴은 보수 정당의 새로운 노선 제시하며 전당대회 이후 큰 정치 그리기 나서[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새누리당 대표 경선 출마를 확정 지은 주요 당권 주자들의 전략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애초 계파와의 전쟁 일선에 나설듯했던 비박(非박...
2016.07.11 10:48
사드 놓고 흔들리는 野…더민주 ‘신중론’에 국민의당 “정체성의 문제”
그간 각종 현안을 놓고 입장을 같이했던 야 3당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결정을 놓고 이견을 표출하고 있다. 안보 이미지 쇄신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의 ‘사드 배치 신중론’을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공개적으로 질타하면서 갈등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국민의당은 더민주의 ‘정체성’을 지적하...
2016.07.11 10:35
전 통일부장관, “한중관계 솔직히 끝났다”
[헤럴드경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체계 도입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정 전 장관은 지난 8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사드 한반도 배치’에 대해 “일어나지 말아야 될 일이 일어났다”면서 “남북관계야 지금 더 나빠질 것도 없으니까 그렇지만 한중관계는 솔직히 끝...
2016.07.11 10:32
與 김영우 “중국의 사드 배치 반대는 또 다른 중국 패권주의”
최근 정부의 고고도미사일요격체계(THAADㆍ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새누리당 소속 김영우 국방위원장이 11일 “중국이 무조건 (사드 배치는) 안 된다고 하는 논리는 또 다른 중국의 패권주의”라고 주장했다.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기도 한 김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이 우...
2016.07.11 10:19
朴대통령 국정쇄신용 카드 개각ㆍ특사설 솔솔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국정쇄신과 국정동력 확보 차원에서 일부 부처 개각과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개각과 사면 모두 배경에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와 산업ㆍ기업 구조조정, 그리고 북한의 도발 등 연이은 경제ㆍ안보 악재로 피로도가 누적된 상황에서 분위기 쇄신과 국...
2016.07.11 10:03
‘서청원(친박) vs. 정병국(비박)’ 매치업 되나
서청원 의원의 친박(親박근혜)계 구원투수 등판 여부에 새누리당 전체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장 비박(非박근혜)계 여장부인 나경원 의원이 “서 의원이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맞수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미 두 명의 의원(김용태ㆍ정병국)이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진 비박계다. 서 의원의 결...
2016.07.11 10:02
‘사드 반발하는 中, 개헌선 확보한 日’…朴대통령, 임기말 외교 중대기로
박근혜 정부의 임기말 외교가 중대기로에 서게 됐다. 주변 4강(미ㆍ중ㆍ러ㆍ일)중 중ㆍ러는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ㆍTHAAD) 배치 결정에 강력 반발하고 있고, 일본 아베 정권은 참의원 선거를 통해 개헌선을 확보하면서 군사 야욕을 드러냈다. 동북아 정세를 흔드는 대형 변수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한국 외...
2016.07.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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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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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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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000만원씩 이체하는 그들…초고가 월세 청담서도 나왔다[부동산360]
전월세 시장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고가 월세도 흔해지고 있다. 초고가 월세가 자주 등장했던 성수동, 한남동에 이어 최근 청담동에서도 2000만원대 월세가 등장했다. 19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는 지난달 5일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80만원으로 신규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2022년 10월 보증금 5억원, 월세 18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됐는데, 2년 사이 월세가 280만원이나 뛴 셈이다. 청담린든그로브는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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