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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약진’ 유승민계, ‘포스트 총선’ 핵심계파 되나
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내에서 유승민계 핵심 측근들이 약진하고 있다. 당내 현역 중 유승민계는 8명이고, 26일까지 공천장을 받아든 후보 중 유승민계로 꼽히는 인사는 20명 안팎이다. 총선 결과에 따라 계파의 세를 최대 2배 이상 불릴 수 있다는 얘기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김희국 전 의원을 ...
2020.03.26 11:22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 52.5%로 급등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모처럼 50%대를 회복했다.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2%포인트 오른 52.5%로 나타났다. 2018년 11월 2주차 조사에서 53.7%를 보인 이후...
2020.03.26 11:22
‘천안함’ 신형 호위함 이름으로 부활한다
군 당국이 올해 천안함 피격 10주기를 맞아 ‘천안함’ 명칭을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2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올해 천안함 10주기를 맞아 군 내부에서 ‘천안함’ 함명 제정이 거론됐고, 국방부와 해군 등이 이 방안을 현재 실제로 적극 검토 중이다. 해군은 ...
2020.03.26 11:22
與, 코로나 대응 ‘안도’…비례정당은 ‘한숨’
4·15 총선을 위한 후보 등록이 26일 시작됐다. 이제 총선까지 남은 시간은 20일. 여야는 막판 표심을 좌우할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비례정당 파급력 혹은 역풍=여야의 비례정당 등장으로 이번 총선에선 사실상 거대 양당의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비례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원내 제1당의 주인이 바뀔 ...
2020.03.26 11:21
정의당 “위성비례당, 누가누가 더 불법인가 경쟁”
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 경쟁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종민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비례위성정당을 둘러싸고 모 정당과 위성 정당 간의 지지호소 행위가 도를 넘었다”며 “누가 더 불법을 잘하나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고 성토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의당 선거...
2020.03.26 11:21
통합, 비례정당 ‘효과’…막판 공천뒤집기 ‘역풍’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목전에 두고 연이어 지역구 공천 결과를 뒤집으면서 총선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당 지도부가 직권으로 무효화하며 자칫 ‘공천 역풍’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26일 국회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2020.03.26 11:21
체코 ‘코로나19 위험 국가’서 한국 제외…하늘길 다시 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직항편이 중단된 체코가 ‘코로나19 위험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고 항공편 중단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외교 채널을 통한 협의를 계속해온 정부는 한국의 투명한 코로나19 대응 방침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다. 26일 주체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지난 24일부터 한...
2020.03.26 11:20
[공직자 재산신고 살펴보니…] 박덕흠의원 36억↑ 김병관 452억↓…부동산부자는 ‘날고’, 주식부자 ‘기고’
‘급등한 부동산, 급락한 주식’의 최근 자산 시장 특징은 국회의원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기업 주식을 보유한 의원들은 주가 하락에 전체 재산이 크게 줄었고, 반면 지난해 부동산 가격 상승 덕에 기대 이상의 재산 증식에 성공한 의원도 많았다. 26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9년 말 기준 국회의원...
2020.03.26 11:20
항공편 없어 ‘발동동’…교민 ‘머나먼 귀국 길’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경을 봉쇄하는 상황에서 현지에 고립된 우리 교민의 귀국길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각 한인회와 공관이 귀국 항공편을 수배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항공편이 마련되지 않아 귀국을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26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주카메룬 대사관은 현지에 고립된 코이카 봉사...
2020.03.26 11:19
[속보]미래통합당,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 영입
미래통합당이 26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이번 총선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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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