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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출마' 정병국 "최고위 권력욕, 공관위 무능함에 사기 당한 심정"
정병국 미래통합당 의원은 26일 "당 최고위는 권력욕, 공천관리위원회의 무능함에 사기 당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정 의원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밤 벌어진 당내 공천 내홍을 보며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시 공관위가 보여준 것은 무기력한 자...
2020.03.26 11:12
이인영, 김부겸 계란 투척에 “매우 유감스런 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김부겸 의원 사무실을 향해 일부 반대 지지자가 계란을 투척한 사건에 대해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실행 회의에서 “일부 시민들의 일탈 행위를 우려한다&rd...
2020.03.26 11:05
[D-20]총선 후보 등록 시작…표심 가를 막판 변수는?
4·15 총선을 위한 후보 등록이 26일 시작됐다. 이제 총선까지 남은 시간은 20일. 여야는 막판 표심을 좌우할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비례정당 파급력 혹은 역풍=여야의 비례정당 등장으로 이번 총선에선 사실상 거대 양당의 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비례정당의 득표율에 따라 원내 제1당의 주인이 바뀔 ...
2020.03.26 10:52
[D-20 판세]통합, 비례정당 ‘효과'…막판 공천뒤집기 ‘역풍 우려’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목전에 두고 연이어 지역구 공천 결과를 뒤집으면서 총선 악영향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당 지도부가 직권으로 무효화하며 자칫 ‘공천 역풍’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26일 국회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2020.03.26 10:51
군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39명 중 26명 완치
군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총 39명의 확진자 중 1명이 완치돼 1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국방부는 26일 "군 코로나19 완치자가 1명 늘어 완치자는 총 26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며, 이 중 26명이 완치됐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추가 완...
2020.03.26 10:48
정의당 “위성비례당, 누가 더 불법 잘하는가 경쟁 치달아”
정의당이 민주당과 통합당의 위성 비례정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종민 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비례위성정당을 둘러싸고 모 정당과 위성 정당 간의 지지호소 행위가 도를 넘었다”며 “누가 더 불법을 잘하나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고 성토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2020.03.26 10:45
[재산공개]집팔라더니…靑참모도, 정부고위직도, 국회의원도 3명 중 1명 ‘다주택자’
대한민국 1급 이상 고위 공직자와 청와대 참모진, 국회의원 등 3명 중 1명은 다주택 보유자 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주택 1채를 제외한 집을 팔라”고 사실상 강요했지만, 본인들은 팔지 않고 있었다. 국민들 사이에서 “전형적인 ‘내로남불...
2020.03.26 10:43
[헤럴드pic] 후보등록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제 21대 국회의원선거후보자 등록 첫 날인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3.26 10:32
[헤럴드pic] 후보자 등록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후보자 등록 첫 날인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후보등록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0.03.26 10:31
[헤럴드pic] 답변하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
제 21대 국회의원선거후보자 등록 첫 날인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후보등록을 마친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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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