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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천안함 10주기 해상 위령제
해군이 올해 천안함 46용사 10주기를 맞아 지난 23일 천안함 용사 추모를 위한 해상 위령제를 거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해군 2함대 소속 황도현함(400t급 유도탄고속함) 장병들은 이날 서해 백령도의 천안함 위령탑 인근 해상에서 천안함 용사들을 추모하며 해상에서 헌화했다. 황도현함은 제2연평해전 전사자인 황도현 중사...
2020.03.24 09:42
'군인 중증·난치성 질환' 진료병원 6곳서 319곳으로 확대
군복무 중 앓게 된 중증·난치성 질환은 국내 6개 보훈병원에서만 진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전국 319개 보훈위탁병원에서도 진료받을 수 있게 된다. 국가보훈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대군인지원법 개정안이 24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해당 법은 공포 6개월 후인 9월 시행된다. 이번 법 개정의 수혜대상은 현역 장병...
2020.03.24 09:19
군인·경찰·소방관 전역 6개월전 국가유공자 신청 가능…'유공자 예우' 공백 없앤다
현역 군인, 경찰, 소방관 등은 전역·퇴직 후에야 국가유공자 신청·등록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전역 6개월 전부터 신청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과거에는 전역·퇴직 후 수개월간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해 국가유공자 대우를 받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전역 후 곧바로 국가유공자 예우를 받을 수 있게 된...
2020.03.24 08:52
최배근 더불어시민당 대표 “탈락 충분히 설명…녹취도 있다”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한 소수정당들이 무(無)공천까지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협정을 맺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한 소수정당 가운데 후보를 확정 받지 못한 가자평화인권당·가자환경당의 ‘민주당이 자신들을 이용했다’는 비판에 대한 반박이다. 최배근 더불어시민당 공동대표는 24일 CBS...
2020.03.24 08:33
[김영상의 오지랖] ‘4선’ 나경원은 왜 ‘초짜’ 이수진에 고전할까…상대는 바로 ‘조국 그림자’
지난 2006년 국회 출입때 얘기다. 취재차 자주 보는 이가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이었다. 나 대변인은 잘 웃는 이였다. 재미있는 말이 화제에 오른다 싶으면 늘 밝은 웃음꽃을 피웠다. 명랑하고 솔직했다. 현안에 대해서 아는대로 말해줬다. 기자들 사이에 인기가 있었다. 나 대변인은 싫어할지도 ...
2020.03.24 08:29
美국방 "코로나19, 대비태세에 영향", 정경두 "생물학전과 유사"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코로나19 여파로 미군의 대비 태세에 일부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면서 현재 미군 장병 13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에스퍼 장관이 코로나19가 미군 대비태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군 내부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한 위기감이 상당하다는 의미로 풀이된...
2020.03.24 07:32
‘黃 영입인재’ 전진…황교안, 6일만에 ‘반란’ 진압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새로운 비례대표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당시 ‘한선교 대표 체제’가 만든 명단은 눈에 띄게 엎어졌다. 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유영하 변호사는 이번에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지난 16일 한국당의 공천 명단이 알려진...
2020.03.24 07:29
‘이탈리아 전세기’에 교민 700명 몰려…이르면 31일 출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귀국을 위해 전세기 탑승을 신청한 교민이 7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회가 나서 수요 조사에 나섰을 때보다 크게 늘어난 숫자로, 유럽 내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며 귀국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외교가에 따르면 주이탈리아대사관과 ...
2020.03.24 06:35
'황교안 영입인재' 앞으로… 미래한국당 비례공천 완료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이 미래한국당 황교안 대표 영입인재들로 대거 충원됐다. 전임 한선교 대표 체제에서 자체적으로 모집한 인사들은 상당 부분 제외됐고 통합당에서 건너간 영입 인사들이 전진 배치됐다. 지난 16일 한국당의 공천 명단이 알려지고 다음날인 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나서 "잘못된 부분을 ...
2020.03.23 19:50
정의당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미래한국당 공천개입 선거법 위반"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에 개입한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정의당이 23일 황 대표를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하며 "황 대표는 통합당 당직자 출신 등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 선거인단 일부에게 특정한 경선 후보자로 구성된 비례대표 명단을 부결 시켜 반대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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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선물이라더니 돈먹는 하마…아파트 셔틀버스 어쩌다 이지경 [부동산360]
#.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4년차 A아파트는 최근 입주민 전용 버스 매각을 진행했다. 시공사가 입주 당시 입주자 전용 버스 구입 및 통학 운영 용도로 지원금 1억원을 제공했지만, 이 금액이 채 3개월도 안 돼 소진됐기 때문이다. 해당 버스는 결국 입주민 투표 거쳐 매각처리됐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이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버스를 기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건설사들은 단지 규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2~3대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전용버스는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