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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미 긴축 우려...금융·소비재 주목”
10월 약세장에 이어 11월 증시를 바라보는 시선에도 기대보다는 우려가 높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증시 변동성에 주의해 투자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
2021.11.01 11:06
‘금리 급등’에 올 회사채 발행시장 사실상 종료
최근 채권금리가 연일 급등세를 이어감에 따라 올해 회사채 발행시장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고 있다. 발행 상황이 여의치 않은 만큼 내년 초 금리 추이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던 파주에너지서비스는 3년물로 400억원 모집에 ...
2021.11.01 11:06
“은행에 신탁·투자자문업 허용검토”... 금융당국 발언에 증권가 긴장
금융당국에서 은행의 신탁업, 투자자문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여의도 증권가는 벌써 술렁이고 있다. 업계 간 ‘밥그릇 싸움’으로 비칠까 우려하면서도 실제 추진될 경우 투자업계에 충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업계와 간담회...
2021.11.01 11:06
‘하락’ 페이팔 사고 ‘상승’ 소피 팔고...엇갈리는 서학개미 美핀테크 투심
서학개미들이 미국 핀테크주를 두고 투심이 엇갈리고 있다. 연일 하락세인 페이팔은 사들이는 반면 고공행진하는 온라인 핀테크 소피 테크놀로지를 팔아치우면서 이에 대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지난달 페이팔을 5261만달러를 순매수했다. 이는 해외 주식 중 7위에 해당한다. 같은...
2021.11.01 11:06
S-Oil, 이수화학과 7840억 규모 매매계약서 체결
[헤럴드경제=증권부] S-Oil은 이수화학과 Sour Heavy Kerosene 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840억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4.7%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9월 30일까지다.
2021.11.01 11:03
4년 후 30조원 규모...덩치 키우는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이 해가 갈수록 그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에서 투자 문턱을 낮추고, 시간을 따로 들이지 않아도 리밸런싱 등이 가능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중이다. ‘로봇(Robot)’과 ‘조언가(Advisor)’를 합친 로보어드바이저는 A...
2021.11.01 11:03
국내 첫 자체개발 ETF, 뉴욕증시 입성하다 [금융 플러스-김영빈 파운트 대표 만나보니]
지난 달 29일 파운트가 개발한 상장지수펀드(ETF) 2개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다. 국내자산운용사가 직접 미국 ETF에 진출한 첫 사례다. 앞서 미래에셋운용이 미국시장에 진출하긴 했지만, 해외의 ETF 전문 운용사 인수를 통한 방식이었다. 이번 주인공은 미래에셋이나 삼성 같은 대형 자산운용사가 아니다. 혁신 ...
2021.11.01 11:02
“자본도 일하는 시대...돈이 놀게 하면 노후 대비 어렵다”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핀테크 파운트의 고객 타깃은 명확하다. 투자를 안하는 사람들, 관리하지 않는 사람들, 투자 행위가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사람들이다. 김영빈 대표는 투자 이해도가 높고 지수 등에 장기투자하는 이들에겐 “그렇게 계속 하라”고 한다. 예금만 하거나 펀드에 돈을 넣은 다음에 포트폴리오 운...
2021.11.01 11:02
[위드 코로나 첫날] 코세페·소비쿠폰, 내수 적기 맞았지만…이미 다 쓴 세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작되면서 경제 정책당국도 본격적인 내수진작에 나섰다. 그러나 추석 전 방역정책과 역행하며 국민지원금 25만원씩을 국민 대다수에게 지급하면서 재정여력은 비교적 부족한 상황이다. 올해 초과세수 예상분 31조5000억원은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때 모두 사용했다. 1일 기...
2021.11.01 11:01
[단독] 한·미 통상장관, 10년 만에 18일 서울서 만난다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우리나라와 미국 통상장관이 오는 18일 서울에서 만난다. 우리나라에서 양국 통상장관이 만나는 것은 2011년 이후 10년 만이다. 이들은 국내 철강의 대미(對美) 수출량을 제한하는 쿼터(할당)제 완화 여부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검토, 글로벌 공급망 및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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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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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