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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부자는 ‘자산 68억에 빚 6억’ [헤럴드 ‘더 리치 서울’ 보고서]
‘서울 부자’는 어떤 사람들일까. 수년간 거침없이 상승하던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코로나19 팬데믹 후 횡보하고 있어 자산가들의 최근 움직임이 관심사다. 이에 헤럴드경제는 지난 15일 ‘질서의 재편, 새로운 길’이란 주제로 ‘헤럴드 금융·부동산포럼 2023’을 개최하며,...
2023.06.19 11:46
100엔당 897원
엔화 가치 급락세 속에 19일 원/엔 환율이 8년 만에 800원대에 진입했다. 세계 각국의 통화 긴축에도 일본은행(BOJ)이 나 홀로 완화 정책을 이어가면서 엔화 가치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관련기사 13면 이날 오전 8시 23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49원이다. 원/엔 환율이 800원대에 진입한 것은 2015년 6월...
2023.06.19 11:46
시드머니 7억5000만원 상속·증여 받아 33배로 불렸다 [헤럴드 ‘더 리치 서울’ 보고서]
“지금 형성된 자산은 제가 만든 것보다는 다 증여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지금 가진 주식도 (자녀에게) 증여하기 위한 거죠”(자산 110억원 보유 30대 남성 A씨) 평균 자산 68억원 ‘서울 부자’들의 본격적인 자산 증식 발판이 된 시드머니(종잣돈) 규모는 평균 7억50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
2023.06.19 11:45
38세에 물려받은 돈에 대출 보태 첫 내집마련...열 중 넷은 강남에서 출발 [헤럴드 ‘더 리치 서울’ 보고서]
‘서울 부자’들은 증여·상속에 힘입어 첫 내 집 마련을 평균 38세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 열 명 중 네 명은 서울 중에서도 강남에 처음으로 둥지를 틀었다. 헤럴드경제와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발간한 ‘더 리치서울’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부자의 첫 부동산 취득 연령은 평균...
2023.06.19 11:45
“30년후 100세 시대 겨냥 ‘생명과학입국’ 선언 시급” [2023 한국농업 미래혁신포럼]
우리나라가 1980년대 ‘정보통신(IT) 입국(立國)’을 추진한 것처럼 2020년대엔 생명과학 입국을 본격적으로 선언하고, 생명과학부를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으로부터 나왔다. 이미 전세계 국내총생산(GDP) 약 80조달러 가운데 18조달러가 생명산업에서 나오고 있고, 앞으로 인구와 평균수...
2023.06.19 11:28
“다산 ‘3農 정신’으로, 경기도 농업혁신 이끌겠다” [2023 한국농업 미래혁신포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3농(三農)’ 정신을 이어 받아 경기도 농업 발전을 꼭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3농 정신은 ‘편농(便農)·후농(厚農)·상농(上農)’을 말한다. 농업 기술혁신을 이루고, 농가 소득을 증진하며, 농민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를...
2023.06.19 11:27
“부동산 투자로 손해 본 적 없다” 집값 내려가면 아파트쇼핑 시작 [헤럴드 ‘더 리치 서울’ 보고서]
지난해 이후 이어진 부동산시장 침체기에도 서울 부자 2명 중 1명은 부동산거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동산 가격이 떨어졌을 때 저가 매입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신규 취득거래가 활발했다. 매입·매각 모두 쏠쏠한 수익률을 달성한 것도 ‘서울 부자’들의 공통점이다. 헤럴드경제...
2023.06.19 11:26
대상, 美식품사 인수...“현지 김치사업 확대”
대상그룹이 미국 식품업체 럭키푸즈(CI)를 인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은 지난해 완공한 LA공장에 이어 미국 현지 식품업체를 인수하며 생산기지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대상은 이번 럭키푸즈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사업의 핵심 카테고리인 김치를 비롯해 소스류, HMR(가정간편식) 등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
2023.06.19 11:25
매달 임대수익 따박따박...부동산 따라 자산 격차 24억 [헤럴드 ‘더 리치 서울’ 보고서]
“기본적으로 (우리는) 돈이 언제, 얼마 들어오는지 다 알아요. 5일은 채권 이자, 10일은 배당, 25일은 임대료. 이번달 이번주엔 뭘 살까. 뭘 쓸까 고민하죠” (금융자산 50억원, 부동산 40억원 보유한 40대 A씨) “임대 소득이 있어야 직장이 편하죠. 남의 돈으로 빌려 임대료 받으면 이자 내고도 남아요.&...
2023.06.19 11:25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 식상하죠”...‘후아유’ 캘리포니아 감성 ‘고성’ 주목
“성수동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는 이제 식상하잖아요.” 16일 오후 찾은 강원 고성군 켄싱턴비치 건너편의 복합문화공간인 ‘이스트사이드바이브클럽(이사바)’. 형형색색의 서핑보드가 들어선 이곳은 캘리포니아 헌팅턴비치를 연상케 했다. 이랜드는 이 곳에서 다음달 16일까지 아메리칸 헤리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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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