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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업체 이견에 민투심 상정 불발...15년 기다린 위례신사선 또 대기
위례신도시 주민의 ‘15년 숙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이 지난 19일 열린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이하 민투심)에 또 오르지 못했다. 강남 한복판을 지나는 ‘황금 노선’으로 기대를 모으지만, 착공을 위한 필수 절차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 지연의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최근 서울...
2023.07.24 11:10
이마트24, 디저트 ‘달콤바삭 크룽지’ 출시
이마트24는 디저트 ‘달콤바삭 크룽지’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크룽지는 크루아상과 누룽지의 합성어다. 크루아상을 얇고 바삭하게 눌러 구운 빵으로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크룽지’ 관련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8000개 넘게 올라와 있다....
2023.07.24 11:09
투자 빙하기 깼다...무신사, 2000억 글로벌 투자 유치
무신사가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2000억원 이상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며 3조원대 중반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리즈B가 진행됐던 2021년과 비교해 2년 만에 기업 가치는 1조원 가량 상승한 수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2000억원 이상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받았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2023.07.24 11:08
홍콩의 맛...hy ‘호우섬 홍콩밀크티·라조장’
hy는 자사몰 ‘프레딧’을 통해 ‘호우섬 홍콩밀크티’와 ‘호우섬 라조장’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호우섬은 전국 17개 매장을 보유한 외식 브랜드로, 홍콩 현지 일상식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신제품 홍콩밀크티는 누적 판매량 15만잔에 이르는 호우섬의 대표 메뉴다. hy는 제품화를 위...
2023.07.24 11:08
111살 월드비스킷 오레오...이색 팝업·컬래버 ‘활발’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해 올해 111주년을 맞은 오레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 중 하나이다.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오레오는 동서식품을 통해 한국에 소개되며 팝업 스토어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올해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을...
2023.07.24 11:07
치솟는 채솟값에 ‘홈파밍’족 늘었다
“너무 비싼데 아파트 베란다에서 내가 직접 키우면 되지 않을까.” 한 달 전 직장인 백지훈(43) 씨는 고기를 구워 먹다 비싼 아스파라거스가 떠올랐다. 인터넷에 검색해 본 뒤 ‘키울 수 있겠다’고 마음 먹은 백씨는 곧바로 생각을 실행에 옮겼다. 아스파라거스만 구매하려고 했지만, 장바구니에는 딸...
2023.07.24 11:07
국조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충북도·행복청 추가 수사의뢰
국무조정실은 24일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사고 관련 원인 규명을 위해 감찰을 진행하던 중 충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의 중대한 직무유기 혐의가 발견되어 추가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는 재난대응,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하천점용허가 등...
2023.07.24 11:07
SK바이오팜, 369억 규모 의약품 공급계약
[헤럴드경제=증권부] SK바이오팜은 자회사 SK Life Science와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69억1278만원으로 이는 2022년 매출 대비 14.9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 1월 31일까지다.
2023.07.24 11:06
농협생명, 강원 고성에서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 실시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강원 고성군 토성농협 본점 대강당에서 제3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춘 농협생명 경영기획부사장과 김기동 농협생명 경영지원부장, 김명식 토성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의료현장을 격려했다. 제3차 의료진료사업은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 실...
2023.07.24 11:02
사학연금, 4000억 운용할 PEF 선정 나선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 이하 사학연금)이 대체투자의 지속성과 안정적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2023년도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위탁운용할 자금은 총 4000억원 규모로 예정돼 있다. 평가를 거쳐 PEF 운용사 상위 4곳을 최종 선정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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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너도나도 집 사러 몰려들었는데…세종의 추락 왜?[부동산360]
아파트 가격이 다섯달째 하락세인 세종 지역에서 외지인 거래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부동산 급등기에는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하며 외지인들의 투자가 활발했지만, 시장 침체기가 길어지며 매수 행렬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세종 아파트 매매 319건 중 외지인(세종 외 지역)에 의한 거래는 119건으로 약 37%를 차지했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세종 아파트 거래는 692건에 달했고, 외지인 매매도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