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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반인보다 더 엄중해야 할 스타 연예인 군복무
인기 한류스타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면서 진위여부를 떠나 치명적인 이미지손상을 입었다. 동방신기로 데뷔해 JYJ멤버이자 연기자로도 맹활약하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중인 박유천씨가 최근 고급 유흥업소에서 성폭행을 했다며 상대 여성이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언론보도와 여론의 관심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됐으나...
2016.06.16 11:15
[사설] 美 금리 동결, 여전한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비해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다시 한번 동결했다. 연준은 15일(현지시각)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정례회의에서 0.25~0.5%인 지금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이로써 그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을 압박하던 이른바 ‘6월 미국 금리인상설’은 일단 수면 아래로 잠복하게 됐다. 연준이...
2016.06.16 11:14
[사설] 임단협 위임하는 곳도 있는데 파업하겠다는 대우조선
같은날 달라도 너무 다른 결정을 내린 노조 두 곳이 있다. 한곳은 정상화 계획에 반대하는 파업을 결정했다. 지난해 1인당 평균 연봉이 7500만원을 받으면서 5조5051억원의 영업적자를 내고 부채비율이 7300%를 넘으며 공적자금만 7조원 넘게 투입된 대우조선이다. 대우조선 노조는 85%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정했다. 노조원...
2016.06.15 11:16
[사설] 도 넘은 新공항유치전, 성과 공유하는 상생안 내놔야
동남권 신공항 유치 경쟁이 도를 넘은 듯하다. 가덕도를 지지하는 부산과 밀양을 미는 대구 경북 울산 경남 지역간 유치 경쟁이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다. 해당 지자체와 정치권은 물론 시민단체와 학계 등 지역사회가 사활건 총력전으로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더욱이 정치권에서는 지역 정치인들의 과도한 개입으로 신공항...
2016.06.15 11:16
[사설] 특권 내려놓고 일로 승부하는 20대 국회가 돼라
20대 국회가 13일 개원했다. 비록 법이 정한 날(6월 7일)을 며칠 넘기기는 했으나 과거 국회들보다는 그 과정이 순탄했다. 개원을 앞두고 여야간 힘겨루기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서로 한발씩 양보하며 원구성에 전격 합의해 무난히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의 요구는 ‘협치’였다. 여야간, 입법부와...
2016.06.13 11:04
[사설] 현실화되는 중국 리스크, 대비에 만전 기해야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부채(가계ㆍ정부ㆍ기업:금융부문 제외) 비율이 미국을 넘어섰다. 국제결제은행(BIS)의 집계(2015년말 기준)로 254.8%다. 거품붕괴 직전이었던 1989년의 일본(200%)보다 높고 심지어 세계 최대의 경제대국 미국(250.6%)을 웃돈다. 1995년 자료를 집계한 이후 처음이다. 중국 부채 문제의 심각...
2016.06.13 11:03
[사설] 日 도요타의 ‘재택 근무 실험’, 우리도 검토할만
세계 1위 자동차업체인 일본의 도요타가 사무직과 기술직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제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임직원 7만5000명 가운데 대상자는 3분의 1인 2만5000명으로 이르면 8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라고 한다.대형 생산시설을 유지하고, 대기업 특유의 상하관계와 근무체계로 운영되는 도요타의 실험은 파격에 ...
2016.06.10 11:17
[사설] 기준금리 인하, 은행 수익확대 계기 삼아선 안돼
한국은행이 6월 기준금리를 0.25% 전격 인하했다. 지난해 6월 이후 1년만이다. 이에따라 기준금리는 현행 연 1.50%에서 사상 최저 수준인 1.25%로 낮아졌다. 기준금리 인하의 후폭풍은 필연적으로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은행권에선 상품개발과 영업방침에 큰 변화를 몰고온다. 이젠 0%대 수신상품 출현이 코앞이다...
2016.06.10 11:17
[사설] 대기업집단 기준 완화, 경제활력 기여로 보답해야
설만 무성하던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이 변경안이 확정됐다. 자산총액 기준이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올라갔고 공기업은 제외됐다. 또 3년마다 정기적으로 지정기준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그러면서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공시의무 대상 집단은 지금 그대로 5조원 유지하는 것으로 했다. 경제력집중 억제를 위한 사전적 규제...
2016.06.09 11:17
[사설] 고통분담과 책임규명은 구조조정 성패의 관건
8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기점으로 드디어 해운-조선업 구조조정이 시작됐다. 컨트롤타워는 차관급에서 부총리 주재 장관급회의로 격상됐다. 국책은행 자본확충 계획과 금융지원 방안, 기업들의 자구노력도 확정됐다. 11조원의 자본확충펀드는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관리되고 2017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
2016.06.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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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H 임대손실 2.2조 역대 최대…낡은 집 수선비만 1조 들었다 [부동산360]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 운영을 하며 본 손실이 2조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사상 처음으로 2조원대 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따라 LH가 관리해야 할 임대주택 재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해 한 해 동안 임대주택 수선유지에 투입된 LH 재원만 1조원을 넘겼다. 이렇듯 급증하는 임대주택 운영 적자 폭에 LH 재무건전성 악화가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장기적인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선 보다 실질적인 정부 지원 및 사업구조 개선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