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오피니언
바람은 극복하는 것
과거의 경제 위기는 일정 주기가 있었고 규모도 국지적이었다. 1960~70년대만 해도 호경기와 불경기가 10~30년 주기설에 따라 움직였고, 한국과 같은 신흥개발국은 연 10% 안팎의 엄청난 성장률을 기록했다. 소위 없어서 못 팔던 ‘좋은 시절’이었다.그러나 글로벌화가 진전되면서 국가간 교역규모가 크게 증가했으며 경제...
2014.06.16 11:14
<쉼표> 정치에 팽(烹)당한 세월호
솔직히 벌써 2개월이 되었다는 걸 깜박했다. 4월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날이다. 처음에는 허망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에 대한 연민에, 정부의 속수무책에 분통이 터져 잠을 이룰 수 없었다. “한 명이라도 더…”하는 절박감에 두 손을 모았다가 긴 한 숨을 토해 내길 몇 번이었던가. 그러나 구조...
2014.06.16 11:12
<데스크 칼럼 - 전창협> 월드컵, 즐겨야 할 이유
‘2000미터 고원의 히치콕’이란 기사 제목에 걸맞는 세기의 경기였다. 1970년 6월 17일 2000m 고원의 멕시코 아즈테카 경기장. 서독과 이탈리아가 4강에서 맞붙였다. 이탈리아는 홈팀인 멕시코를, 서독은 종주국 잉글랜드를 8강전에 꺾고 올라온 우승후보간 대결이었다. 전반 8반 선제골을 기록한 이탈리아가 특유의 카테나...
2014.06.16 11:07
<글로벌 인사이트 - 이삼식> 중동 물류 · 산업허브로 거듭나려는 쿠웨이트
세계 7위의 산유국인 쿠웨이트가 걸프전 영향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중동의 물류 중심 자리를 내준지 어언 20년. 이제 쿠웨이트는 중동 최고 열사의 땅이라는 사실 외에 달리 각인이 되는 이슈가 없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쿠웨이트에서 감지되는 일련의 변화가 이곳을 다시 걸프만 북부의 산업·물류 중심지로 ...
2014.06.16 11:05
<사설> 새 경제팀 리더십 갖도록 권한과 책임 대폭 줘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에 거는 시장의 기대가 크다. 지난 주말 기자들과 만난 최 후보자의 언급은 이같은 기대감을 잘 반영하고 있다. 그는 “한여름 옷을 한겨울에 입고 있는 격” 이라며 LTV(주택담보대출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 완화 의지를 내비쳤다. LTV와 DTI는 부동산 규제의 상징이나 마...
2014.06.16 11:04
<사설> 문 총리 후보자 논란 ‘청문회 검증’ 서 매듭지어라
박근혜 정부 3기 청와대와 2기 내각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세월호 참사 이후 인적쇄신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인사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각별하다. 이번 만큼은 안전한 국가, 유능한 정부, 소통하는 내각을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적 여망이 크다. 새로 지명된 총리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 검증이 국민적 주목을 ...
2014.06.16 11:04
<월요광장 - 정용덕> 120년전의 ‘갑오경장’과 오늘의 ‘국가개조’
정용덕 서울대 교수우리나라에서 근대화가 추진되기 시작한 시점에 관해 다양한 유형의 학설들이 있다. 외부적으로는 제국주의 침략, 내부적으로는 봉건주의 통치에 대항하여 민족주의 민중 의식이 싹튼 1860년대를 근대화의 시작으로 보는 시각이 그 중 하나다. 쇄국주의(鎖國主義) 정책을 끝내고 미ㆍ영ㆍ독ㆍ불 등 여러 ...
2014.06.16 08:24
<세상읽기 - 조진래> ‘관피(官避)즘’ 을 경계한다
관료들이 좌불안석이다. 젊은 공무원들 뿐 아니라 정년을 염두에 둬야 할 고위공직자들까지 옷 벗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민간이나 관변단체로 나갈 길이 꽉 막혀 버렸다. 공산당을 무조건 배척했던 매카시즘처럼 “관료는 안돼”식의 ‘관피(官避)즘’ 때문이다. 온 나라가 관료를 적폐(積弊)의 심장으로 여기니 옴짝...
2014.06.13 11:35
<사설> 막 오른 월드컵, 홍명보號의 선전을 응원한다
2014 브라질월드컵이 13일 개최국과 크로아티아 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축구는 가장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스포츠 이기에 월드컵은 단 64 경기 만으로도 수백 경기가 열리는 올림픽을 뛰어넘는 시청자를 끌어모은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의 경우 당시 세계 인구의 46.4%인 32억명이 시청했다. 그나마 호텔...
2014.06.13 11:32
<사설> 청와대 새 진용, 국민 쇄신 바람 잊지 말아야
박근혜 대통령이 정무ㆍ경제ㆍ교육문화ㆍ민정 수석을 교체하는 청와대 비서진 개편을 단행했다. 며칠 전 바뀐 홍보수석을 포함하면 9명의 수석 가운데 5명이 교체됐으니 지난해 8월에 이은 ‘3기 참모진’이 출범한 셈이다. 전체적으로는 교체 논란에 휩싸였던 김기춘 비서실장이 유임되고 친정(親政)체제를 강화한 것이 특...
2014.06.13 11:32
1061
1062
1063
1064
1065
1066
1067
1068
1069
107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서여의도 43층의 꿈 말짱도루묵(?)…고도 완화 안건 또 상정 불발 [부동산360]
서울시가 50여년 만에 서울 고도지구 높이 제한을 전면 완화하는 안건이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최고 43층 빌딩을 올려 서여의도를 국제금융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은 불투명해졌다. 국회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패배하면서, 서울시가 다수당인 민주당을 설득하는 데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사실상 서여의도 고도지구 완화 계획의 추진 동력이 상실됐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고도지구 등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