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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5성급 호텔 루프톱에 장기투숙”…‘작은 영웅’ 누구? [식탐]
“작은 영웅들에게 우리가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5성급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의 루프톱에는 ‘귀한 손님들’의 숙소가 따로 마련돼 있다. 바로 꿀벌이다. 이 호텔의 피타 루이터 총지배인은 이같이 말하면서 “사라지고 있는 꿀벌을...
2023.06.06 08:51
1년에 딱 한 번…올해 매실청, 보다 건강하게 만들려면 [식탐]
매실은 지금이 제철인 과일로, 5월 말에서 6월 사이에 수확된다. 지금을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과일이다. 천연 소화제 매실, 칼슘 함량도 높아 매실은 예로부터 ‘천연 소화제’라고 불릴 만큼 소화에 좋은 과실로 손꼽혔다. 매실 속 풍부한 유기산은 위장 운동의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또 매실 추출물은...
2023.06.05 16:35
“영양제 선물? 반드시 확인하세요”…먹기전 체크사항 [식탐]
“먹고 있는 영양제가 있는데, 이번에 선물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함께 먹어도 될지 모르겠네요.” 서울에 사는 직장인 서모(31) 씨는 최근 지인에게 선물받은 건강기능식품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선물이라 먹고 난 후기를 ‘센스 있게’ 알려줘야 하는데, 사용하던 영양제와 함께 복용해도 될지...
2023.06.04 09:16
“이 2가지는 더 챙겨라”…중년여성이 주목해야 할 영양소 [식탐]
중년 여성이라면 항산화물질중 카로티노이드 계열과 비타민 D 섭취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중년 여성에게 이 두 가지 영양소는 남성이나 젊은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이로운 혜택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눈과 뇌 건강은 물론 골다공증을 예방, 뼈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중년 여성...
2023.06.03 08:51
“아직도 안 먹어봤어?”…잠봉뵈르 빵, ‘열풍’ 부는 이유 [식탐]
가공육은 건강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이 끊임없이 지적되는 식품이다.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붉은 고기에 아질산나트륨 등 각종 화학첨가물까지 첨가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평소 즐겨먹던 가공육을 끊을 수는 없는 일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보다 건강하게 만들어진 고급 가공육 또는 아예 ‘식물성’...
2023.05.31 15:36
“땀빼서 만든 근육, 이것이 망치네”…피해야 할 음식은? [식탐]
‘100세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요즘, 근육관리는 건강의 필수조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내장지방의 감량은 물론 근육도 함께 늘려야 한다는 것이 의학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지난해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근육의 약화가 노...
2023.05.30 16:16
“빵집서 10만원 쓸줄…” 쫄깃·꾸덕 베이글 ‘열풍’, 왜? [식탐]
“제가 빵집에서 10만원 넘게 쓸 줄은 몰랐습니다.” 직장인 신모(31) 씨는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부모님과 언니네 식구까지 주문을 받아 한꺼번에 빵을 구입했다. 아침부터 한 시간을 기다렸다는 그는 “이렇게 고생해서 줄을 섰는데, 이 정도는 사야죠”라고 말했다. 신씨가 대량 구입한...
2023.05.29 12:35
곤드레밥에 장어온면 먹어볼까…기운나는 제철음식 [식탐]
곧 6월이다. 기력회복에 좋은 6월의 제철 음식으로는 장어와 곤드레를 꼽을 수 있다. 장어는 여름 보양식으로 유명하며, 곤드레는 부족한 식이섬유와 비타민을 보충하기에 좋은 나물이다. 장어, 소화 쉽고 담백하게 먹으려면 장어찜·장어온면 장어는 5~6월이 제철이다. 장어에는 기력 회복에 좋은 단백질을 비롯해 불...
2023.05.27 08:51
식빵에 이것 넣었더니 “닭가슴살처럼 주욱~” [식탐]
“마치 닭가슴살을 주욱 찢는 것처럼 유청단백질을 추가한 식빵은 전분이 풀어지는 정도가 덜합니다. 쫄깃한 식감은 샌드위치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식빵에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죠.” 베이커리전문가인 이영관 식품기술사는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제7회 유청단백질포럼&rsquo...
2023.05.24 15:21
시금치, 눈·뼈 외에 건강에 좋은 데가 하나 더 있다 [식탐]
시금치는 식품 홍보를 위해 남발되는 ‘슈퍼푸드’ 중 하나가 아니다. 명실상부 세계적 권위의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최고의 채소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시금치를 꼽았다. 건강정보 분야에서 권위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는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2023.05.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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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