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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고등어, 다른 나라에선 어떻게 먹을까 [식탐]
우리나라 사람은 다양한 수산물 중에서도 고등어를 즐겨 먹는다. 한국인에게는 특별한 애정이 담긴 생선 중 하나다. 한국 밥상에 올라온 고등어 중 가장 자주 볼 수 있는 수입산은 바로 노르웨이산이다. “일본 사바산도·피시소스 곁들인 태국식 구이”…국가별 섭취법 다양 노르웨이 고등어는 차고...
2023.08.09 15:51
문어숙회에 후식으로 블루베리…강추하는 ‘8월의 음식’ [식탐]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에 맛보기 좋은 음식 중에는 문어와 블루베리가 있다. 산뜻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 더위 극복에 좋은 영양소는 무겁게 들어있다. 원기 회복에 좋은 문어, 산뜻한 고단백 ‘샐러드’ 추천 문어숙회를 비롯해 상큼한 과일과 함께 올려지는 ‘문어 샐러드’는 여름...
2023.08.07 15:51
“빵쪼가리라뇨? 이거 밥 되는데”…‘식사빵’이 뭐길래 [식탐]
‘빵은 밥이 될 수 없다’는 한국식 ‘빵 쪼가리 편견’이 무너지고 있다. 이제 빵은 간식을 넘어 ‘한 끼 식사’ 자리를 넘보는 중이다. 달콤한 맛을 덜어낸 대신 보다 건강하고 담백한 맛으로 무장한 ‘식사빵’ 말이다. 웰빙·간편성·집빵족 증가…‘식...
2023.08.06 08:51
‘위스키 열풍’ 부는데, ‘한 잔 정도’는 괜찮을까 [식탐]
‘위스키 열풍’과 함께 MZ세대가 즐기는 주종이 다양화되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됐던 주류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건강 인식이 높아진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반면 술에 대한 잘못된 인식도 여전히 그대로다. ‘적당한 술은 괜찮다’는 대중적 인식과 달리 여러 전문가...
2023.08.05 08:50
“칼로리가 다는 아냐”…통곡물, 살 빼는데 효과적인 이유 [식탐]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식품의 칼로리에 예민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칼로리 숫자에만 몰두하다 보면 영양소의 질적인 부분을 놓치기 쉽다. 건강한 체중 감량에는 가공과정이 많은 초가공식품보다 통곡물 섭취가 유리하다는 연구도 발표됐다. 즉 동일 열량이라면 가공 포장된 흰 빵보다 귀리·현미 음식을 선택하는 것...
2023.08.02 16:06
“제로 콜라 계속 마셔도 될까” 아스파탐 고민된다면… [식탐]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얼마 전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에 해당하는 ‘2B군’에 분류했으나 이를 반박하는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일부에서는 IARC의 이번 분류가 과거 사카린(사카린나트륨)의 사례처럼 변경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논란이 이어지고 있으나 분명한 것은...
2023.07.31 18:30
견과류, 요즘 같은 폭염에 이렇게 두면 큰일 납니다 [식탐]
견과류는 건강 식단의 필수 식재료다. 그동안 보고된 여러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는 심혈관계 질환뿐 아니라 당뇨, 대사증후군, 알츠하이머 등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견과류에는 특히 몸에 이로운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들어있다. 다만 이 때문에 여름철에는 잘못 보관시 건강에 치명적이 될 수도 있다. 지방이 많...
2023.07.30 08:50
“열량 높다”는 계란 노른자, 빼고 먹는게 나을까 [식탐]
“노른자는 안 먹어.” 계란을 먹을 때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계란의 흰자와 노른자는 전혀 다른 맛과 식감, 칼로리 또는 콜레스테롤 등의 이유로 사람마다 선호 부위가 달라진다. 모두 건강에 이롭지만 두 부위는 영양소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계란 흰자, ‘단백질’ 풍부하고 열량...
2023.07.29 08:51
여름에 더 쫄깃한 찰옥수수, ‘꿀맛’ 나게 먹는 방법은? [식탐]
여름철 대표 간식인 옥수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특히 찜통에서 갓 꺼낸 찰옥수수는 여름철 입맛을 되찾아 주는 별미 중 하나다. 찰옥수수, ‘에너지 생성 필요’ 비타민 B 함량 많아 주로 찰옥수수를 재배해온 우리나라는 예부터 찰옥수수의 맛에 익숙해져 있다. 즙이 많고 단맛이 강한 단옥수수와 달리, 찰옥수...
2023.07.26 18:24
“찹쌀순대 아냐?” 한식과 꼭 닮은 해외 음식 [식탐]
떡볶이의 짝꿍인 순대, 외국인이 좋아하는 대표 한식인 갈비찜, 여름철 별미인 육회…. 특별한 한식 메뉴들은 한국인만 먹을것 같지만, 알고보면 해외에서도 비슷한 음식을 찾아볼 수 있다. 해외여행 시 한국인 입맛에 맞는 현지 음식을 찾을 때 고려해 볼 만한 메뉴이기도 하다. 순대-스페인 ‘모르시야&rsquo...
2023.07.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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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