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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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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이어 빌라마저…‘불장’ 빌라도 열기 꺾였다 [부동산360]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다 보니 확실히 빌라 매수 문의도 줄었어요. 많이 오른 가격에 놀라기도 하고요. 여전히 관심을 두는 투자자나 실수요자가 있지만 선뜻 거래에 나서지는 않네요.”(서울 양천구 신월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올해 ‘불장’ 양상을 보였던 서울 빌라(다세대·...
2021.12.14 10:46
서울 전세는 정말 공급이 수요보다 늘었을까[부동산360]
‘서울 아파트 전세, 내놓는 집주인이 들어갈 세입자보다 많아졌다!’ 지난주 한국부동산원(이하 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 결과가 나오자 일제히 비슷한 내용의 기사가 쏟아졌다. 이달 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가 99.1을 기록해 2019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00 이하로 내려갔...
2021.12.13 10:01
‘박원순 도시재생’ 대신 ‘오세훈 재개발’ 택한 자양2구역…폭등하는 지분값 [부동산360]
서울시 광진구 자양4동 2구역 일대가 골목길 도시재생사업을 공식 철회한 뒤,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회) 재개발을 추진하면서 지분값이 폭등하는 등 투자자들의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 13일 인근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민간재개발 사업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선정 지역이 이달 ...
2021.12.13 09:50
도시재생 해제되고, 흔적남기기 사라지고…빨라지는 서울시 개발 시계 [부동산360]
서울시의 개발 시계가 차츰 속도를 내고있다. 서울시 내 아파트 재건축 진행 시 옛 아파트의 일부를 남기는 이른바 ‘흔적남기기’ 사업을 백지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골목길 재생사업 또한 1호 해제 사례가 나왔다. 시가 새로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이 적용되는 사업지는 이달 말 윤곽을 드러낼...
2021.12.12 18:01
“호가 수천만원 떨어진 게 보여”…급매물만 팔리는 ‘노도강’ [부동산360]
“전용면적 59㎡ 매매 호가가 3000~4000만원 떨어진 게 눈에 보입니다. 최근 나온 매물도 두 배 정도 많아져서 매수자로서는 ‘올수리’된 남향집을 골라서 살 수 있을 정도입니다.”(미아뉴타운 A공인 대표) 서울 외곽지역의 집값 하락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대출 규제에 보유세 부담, 그리고 집값...
2021.12.12 14:01
집값 조정기 맞나…서울 4분위 아파트값도 15억 ‘대출금지선’ 육박 [부동산360]
서울 내 5분위(상위 20%)에 이어 4분위(상위 20~40%)의 평균 아파트값도 대출금지선인 15억원 돌파를 눈앞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세 부담 강화 등으로 집값 상승폭이 줄고 거래가 뜸한 가운데서도 서울에선 지역·가격대별 ‘차별화 장세’가 뚜렷해진 모습이다. 12일 KB국민...
2021.12.12 09:59
양도세 완화에도 멈춰버린 시장…“매도자도 매수자도 정중동” [부동산360]
“매도자도 매수자도 크게 움직이지 않는 분위기예요. 양도소득세 완화 조치에 큰 기대를 안 하긴 했지만 매물도 그대로고 예상보다도 영향이 크지 않네요.” (서울 마포구 아현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주택시장이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와 금리인상 여파로 가라앉은 가운데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비과...
2021.12.12 06:01
공급 부족한데…올해 서울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통과 ‘0’ [부동산360]
올해 서울 내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를 통과한 단지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 가능 판정을 받은 곳은 1차 안전진단에서 최하 등급을 받은 여의도 목화 아파트가 유일했다.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활성화에 나섰지만 안전진단의 높은 문턱에 막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2021.12.11 20:01
집 사고 나니 수천만원 ‘뚝’…잠 못 이루는 영끌족 [부동산360]
“7월쯤 계약했던 매수자가 최근에 뜬 실거래가를 보고 ‘정상거래가 맞냐’고 전화로 물어보더라고요. 그때보다 가격이 7000만원 떨어졌으니, 본인이 상투를 잡은 건 아닌지 불안했던 거죠. 일시적 2주택자 매물이라 급하게 팔아야 했던 거라고 설명해줬더니 한숨을 쉬더라고요.” (노원구 A 공인중개...
2021.12.11 09:59
서울도 이제 뉴욕?…월세가 대세된다 [부동산360]
‘1억/180만원’(12층, 2020년12월5일)→‘2억/180만원’(2층, 2021년8월28일)→‘2억/200만원’(4층, 2021년12월7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소재 ‘신정롯데캐슬’ 84㎡의 월셋값이 최근 1년간 변화한 경과다. 보증금이 1억원이 올랐는데 월세도 함께 20만원 올랐다. 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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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