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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턱밑까지 도달한 검찰수사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사모펀드 관련 횡령자금 일부를 건네받은 정황이 나와 검찰이 수사 중이다.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관련해 막바지에 도달하고 있는 검찰 수사는 이제 본격적으로 정 교수를 겨냥하고 있다.1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조 장관의 5촌 조...
2019.09.19 11:20
버닝썬 입점호텔, 건물 인도 소송
이른바 ‘승리 게이트’가 시작된 클럽 ‘버닝썬’이 입점한 호텔 르메르디앙과 건물 인도 소송을 벌이고 있다. 버닝썬 측은 이미 영업장 열쇠를 호텔에 돌려줬다고 주장하지만, 호텔은 아직까지 버닝썬이 클럽 시설물을 그대로 남겨두고 점유중이라며 수억원대의 밀린 월세를 독촉중이다.19일 법원에 ...
2019.09.19 11:20
연세의료원, 유산 기부자 클럽 ‘세브란스 오블리주’ 런칭…17명이 200여억원 기부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이 기부문화의 인식전환과 선진화를 위해 유산기부 문화 조성에 나선다. 연세의료원은 18일 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서 유언이나 공증을 통해 유산을 기부한 기부자와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산기부자 클럽 ‘세브란스 오블리주’ 런칭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김모임 전...
2019.09.19 11:05
文 대통령발 대입제도 개편, 결국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나나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본격화하는 대입제도 개편이 학부모, 학생들의의 기대와 다르게 결국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칠 전망이다. 특히 조국 법무부 장관 딸 대입 의혹으로 도마 위에 오른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깜깜이 전형’, ‘금수저 전형’의 불신을 떨쳐내기 힘들 것으로...
2019.09.19 11:00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원점서 재검토…박 시장 “시민 뜻 따르겠다”
박원순 서울 시장이 19일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행정안전부가 7월30일 서울시에 공문을 보내 시민사회단체 등의 반대 여론에 기대어 이 사업에 제동을 걸고, 시가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맞 받아친 지 한달 반만이다.박 시장은 이 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새로운 광화문광...
2019.09.19 11:00
노원구 내일 이룸학교, 학교밖 청소년들의 희망 품다
학교 밖에서도 자신만의 인생을 설계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청소년들의 도전이 빛을 발하고 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제과 제빵 기술 교육을 위해 운영하는 내일 이룸학교 수강생들의 관련 기술 습득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구에 따르면 9월 현재 제과·제빵 과정을 이수중인...
2019.09.19 10:54
폐경 전 젊은 유방암 환자, 난소 기능 조절로 재발률 낮출 수 있다
최근 젊은 연령대에서 유방암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항암치료후 난소 기능 억제를 통한 유방암 재발방지 및 생존율 향상에 관한 성과가 국내 여러 의료 기관의 합동 연구로 발표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미숙)은 "원자력병원 외과 노우철 박사 연구팀이 폐경 전 유방암 환자에게 항암치료 후 추가적으로...
2019.09.19 10:52
[화성 ‘그놈’ 잡았다]경기남부청장 “피해자 원혼 풀 책무 경찰에게 주어져”
배용주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용의자가 특정돼 사건해결 실마리를 잡은 화성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해 19일 “화성연쇄살인사건 외에 많은 강간, 살인 사건이 있다”며 “역사적인 진실을 밝히고 억울한 원혼을 풀어주는 책무가 경찰에게 주어졌다”고 했다.배 청장은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열린 언론 브...
2019.09.19 10:51
[화성 ‘그놈’ 잡았다] 경찰 “용의자, 첫 조사서 혐의 부인”… DNA 3건 일치 추가 확인중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주요 용의자가 첫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유전자 감식 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DNA와 용의자의 DNA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 추가 수사를 벌여 실체적 진실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범인의 신상공개 여부도 검토에 들어갔다. 용의자는 현재 교도소에...
2019.09.19 10:51
[지금 대학가] 아주대, 20일 '아주팝스오케스트라' 정기공연…"지역주민과 함께"
아주대에서 가을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마련된다.아주대는 20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아주대 연암관(구 종합관) 대강당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아주팝스오케스트라'의 23회 정기공연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아주팝스오케스트라는 올해 창단 23주년을 맞는 순수 아마...
2019.09.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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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집 다 지을 때까지도 안팔렸다…악성 미분양 수도권 마저 늘었다 [부동산360]
전국적으로 준공 후에도 미분양 중인 주택의 숫자가 계속해서 쌓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7262가구로 한 달 새 4.9%(801가구) 증가했다. 이같은 규모는 2020년 8월(1만7781가구) 이후 4년 1개월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지난달에는 수도권과 지방의 악성 미분양이 동시에 늘었다. 수도권은 2887가구로 전월보다 2.3%(66가구) 증가했고, 지방은 1만4375가구로 5.4%(735가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